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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29

막산 '아벌개'가 싫은 이유 대장동 사업(事業)은 단군(檀君)이래 최대의 치적(治績)이라고 뻔질나게 자랑질을 했으면서 왜? 검찰(檢察)에 가서는 아가리 처닫고 진술서(陳述書)만 들이밀었을까? 본인(本人)이 했던 말처럼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한 점 없이 떳떳하다면 사실관계를 소상(昭詳)하고 분명(分明)하게 밝혀서 결백(潔白)을 증명(證明)하면 될 일이다. 검찰 조사에선 묵비권(默祕權)으로 아닥하고, 밖에선 찢무리들을 끌어 모아 대가리 수(數)를 앞세워 장외 집회(場外集會)를 하면서 먹고살기 바쁜 시민(市民)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이 행태(行態)는 무엇인가? 도둑놈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이란 옛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싶다. 찢빠들이 수박, 똥파리라는 멸칭(蔑稱)으로 같은 진영(陣營)의 사람들을 능멸(凌蔑)할 때는 이.. 2023. 2. 19.
떳떳하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라 16일 검찰은 대장동과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 성남FC 사건과 관련하여 특경법위반(배임), 특가법위반(뇌물), 이해충돌방지법위반, 구 부패방지법 위반 및 범죄수익은닉 규제법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더불어 민주당 대표 이재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더불어 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면책특권이나 불체포특권에 대한 것이 국회의원의 특권이기 때문에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현행법상 체포동의안 가결 절차보다는 국민의 힘 권성동 의원처럼 직접 나가서 영장심사를 받는 것이 일관되고 깔끔하다'라고 말했다. '국민의 힘' 권성동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자존심이 남아 있다면, 불체포특권부터.. 2023. 2. 17.
잘못을 고치는 걸 주저하지 말라 세상을 살다 보면 잘못을 할 수 있고 실수(失手)도 할 수 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 잘못과 실수에 대처하는 자세가 다르고, 우리는 그것을 보고 그 사람 됨됨이를 짐작하기도 한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적으로 만든다.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하면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한다. 잘못과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 사람은 발전이 없다. 가까운 예를 들어보자. 입만 벌리면 구라를 치는 입벌구 이재명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질문에 늘 핑계만 댄다. 진심 어린 사과나 반성이 없다. 오로지 변명과 가식(假飾)뿐이다. 변명을 하다 보니 말은 꼬이고, 전에 했던 말은 지금 하는 말과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이.. 2023. 1. 3.
하늘을 우러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시(詩)를 한 편 선택하라고 하면 '서시(序詩)'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다. 통계에 의하면 일반인들은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나태주 시인의 '풀꽃' 등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시(詩)를 쓴다는 사람들 열에 여덟은 '서시'를 꼽는다고 한다. 윤동주 시인(詩人)은 떳떳한 삶을 살겠다는 다짐과 자신의 고뇌(苦惱)를 담아 단순하고 간결한 내용과 언어로 '서시(序詩)'를 썼다. 이 시는 국문학(國文學)을 대표하는 명시(名詩)로 유고 시집(遺稿詩集)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되었다. 1941년 11월 20일 발표했던 시의 원문(原文)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정)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우러러) 한점(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2022. 12. 18.
뉴스를 장식하는 입벌구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정치인을 겪어보고, 만나보고, 지켜봤지만, 이재명처럼 사악하고, 거짓말 잘하고, 뻔뻔하고,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정치꾼은 본 적이 없다. 오죽하면 고 이재선 씨는 피를 나눈 친동생 이재명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을까? 요즘 신문 지면과 지상파 방송 뉴스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이재명과 대장동에 관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재명에 관한 글을 검색해서 오는 방문객이 많다. 구글이 맥을 못 춘다는 네이버 공화국답게 네이버 검색을 통한 블로그 방문객이 압도적으로 많다. 1일 방문객 800~1,000명을 웃도는 최근 3일간(2022년 11월 22일 06시 30분 기준) 유입경로를 보면 모바일 네이버 검색 2,497명, 구글 PC 103명, 모바일 Daum 93명, 네이버 PC 65명, Da.. 2022. 11. 23.
별들에게 물어봐 원칙(原則)이란 어떤 행동(行動)이나 이론(理論)따위에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規則)이나 법칙(法則)을 말한다. 원칙은 어떤 상황에서도 뜻과 정의가 변해서는 안된다. 상황에 따라, 상대방의 입맛에 따라, 내 이익에 따라서 이리저리 변하는 것은 원칙이 아니라 궤변(詭辯)이다. 그래서 수시로 원칙이 변하는 인간에겐 조롱하고, 무시하고, 경멸하면서, 쌍욕을 바가지로 퍼부어도 되는 것이다. 요즘 더불어 찢주당을 보면 원칙이라는 것이 있는지 모르겠다. 오로지 '확정적 범죄자'인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의 찢주당으로 변해버려서 원칙이라곤 없는 것 같다. 패륜 잡범(悖倫雜犯)을 광적으로 지지하는 개딸년들과 개양아들을 제외한 일반 시민들이 찢주당을 외면하고 신뢰하지 않는 이유다. 찢무리들은.. 2022. 8. 5.
노무현 정신과 길을 모욕하는 이재명의 파렴치 23일 이재명 의원은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 이기는 민주당으로, 꼭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정치인 이재명의 삶은 사적·공적 이력과 정치적 행적으로 따져볼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에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는 오히려 반칙과 특권의 당사자일 뿐만 아니라 전과 4범의 범죄 이력에 더해 6개 형사사건의 피의자로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불의의 정치인일 뿐입니다. 또 이재명 의원은 노 전 대통령 기념관인 ‘깨어 있는 시민문화체험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 정치 인생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가리키는 방향대로, 노무현 대통령께서 열어준 정치개혁·정당개혁의 길을 따라서 여기까.. 2022. 7. 26.
오래전에 있었던 일 2013년 5월 30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북가주 지역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그리워하는 활동가들이 San Jose에 위치한 자그마한 강당을 빌려 대통령님 서거 4주기 추도식을 하면서 영화배우 문성근 씨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던 적이 있다.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대통령님은 스스로 목숨을 버리실 만큼 나약한 분이 아닌, 고난과 역경 속으로 당신 스스로 뛰어들어가 거센 풍파를 헤쳐나갔던 강인했던 분으로 알고 있었기에 나름대로 타살 의혹을 지우지 못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런데.. 강의 말미에 문성근 씨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었다. 대통령님은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 줬다고 주장하는 돈의 실상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 진술을 확보하고 있던 검찰은 슬쩍슬쩍 흘리고 기레기들은 연일 대서특필하여 아주 곤.. 2022. 7. 18.
죽음에 대한 호칭 살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보는 것이다. 일상에서 하는 이별은 인연이 닿으면 소식을 알 수 있고 얼굴도 마주칠 수 있지만 사별(死別)은 다시 볼 수 없다는 막막함에 깊은 슬픔과 상처를 남긴다. 특히 자식을 앞세운 부모의 슬픔은 표현하기 힘들 만큼 클 것이다. 남편을 사별한 여자는 미망인(未亡人) 또는 과부(寡婦), 아내를 사별한 남자는 홀아비라고 부른다. 하지만 자식을 앞세운 부모에겐 그 어떤 명칭이 없다. 그만큼 슬픔이 커서 감내하기 힘들다는 뜻일 게다. 그동안 많은 죽음을 봐왔지만 젊은이들의 죽음은 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래서 속사정이야 어찌 되었든 그들의 죽음 앞에 진심으로 명복을 빌어준다. 동, 서양을 막론하고 사람의 죽음을 표현하는 단어는 많다. 우리는 흔히 젊은 사람.. 2022. 7. 8.
인무원려 필유근우 인무원려 필유근우 (人無遠慮 必有近憂) "사람이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 근심거리가 있다" ㅡ '위령 공' 편 제12장 세상을 멀리 안보고 깊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신변(身邊)의 근심거리를 수습하는데 급급해서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뜻으로, 자고로 큰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주변정리를 잘해서 장래(將來)에 장애물(障礙物)이 될 수 있는 일을 미리 없애야 한다는 얘기다. 입만 벌리면 구라를 치는 세상(世上)을 막산 입벌구 이재명에게 들려주고 싶은 공자님 말씀이다. 2022. 6. 11.
입벌구 ‘입벌구'라는 말이 있다. '입만 벌리면 구라를 친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新造語)다. 구라는 노름판에서 사기(詐欺)를 친다는 뜻으로 쓰였던 은어(隱語)가 일반화된 것으로 가짜나 거짓말을 조금 더 강하고 속되게 표현하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입만 벌리면 구라를 치는 인물이 있다. '입벌구'로 불리는 이재명이다. 이재명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하고 본인이 했던 말도 부정(否定)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름보다는 '입벌구'가 더 익숙하고 그를 일컫는 일상 용어(日常用語)가 된 것이다. '입벌구'로 불리는 이재명은 자신이 했던 말도 언론에서 비판적으로 보도하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맥락을 살펴보라고 항변(抗辯)한다. 한 마디로 오보(誤報)라는 것이다. 우리는 접하고 있는 언론의 기사들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확.. 2022. 2. 6.
짱뚱어 탕과 욕설(辱說) 20여 년 전 겨울, 한국을 방문했을 때 짱뚱어 탕을 먹으러 전라남도 순천에 있는 어느 식당에 갔던 적이 있다.(식당 이름과 정확한 위치는 기억할 수 없음). 그런데,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주인 아주머니가 어찌나 욕을 잘하는지 욕이라면 남못지않게 하는 내가 듣기에 민망할 정도로 입만 열면 조옷 소리를 내뱉는다. 짱뚱어 탕을 안주삼아 얼큰하게 쏘주 몇 잔 걸친 김에 주인 아주머니에게 한마디 했다. 나: 사장님은 숨 쉴 때 겁나 불편허시것소 잉? 쥔장: 어째서 불편하다요? 나: 말을 헐 때 마다 입에 조슬 물고 있는디 숨 안멕히요? 나 같으면 숨 멕혀서 디져불것소. 쥔장: 지미 씨벌... 좃물고 숨멕혀서 디지는 년도 있당가? 그날 식당 안에는 짱뚱어 탕을 먹다 사레들려서 숨 넘어갈 듯한 기침 소리가 들렸다.. 2022. 1. 28.
재명망가(在明亡歌) 운다고 떠난 님이 돌아올쏜가 눈물로 지새우는 답답한 날들 옛일을 생각하며 후회하건만 가버린 그 님은 다시 오질 않네 그 누가 틀고 있나 내 욕설을 지나간 그 시간이 꿈이었으면 사과하고 울어도 믿지를 않고 들려오는 소리는 쑈 하지 마라 청와대 향한 마음 허황된 꿈이런가 차라리 포기할까 잊어버릴까 가슴을 쥐어뜯고 반성을 해도 짜근엄마 표정마저 싸늘하구나 재명망가(在明亡歌) - 나그네 - 2022. 1. 26.
더불당 후보 이재명 아버지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형제(兄弟)들이 거짓말을 하면 끼니를 굶기면서 무섭게 야단치셨다. 성품(性品)이 강직(剛直)하셨던 아버지는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거짓말을 하시는 분이 아니어서 자식들이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 것조차 용납하지 않으셨던 분이다. 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 놈하곤 상종(相從)을 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손해를 보는 일이 있어도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말을 귀에서 피가 나도록 하셨던 분이다. 아버지의 엄한 훈육(訓育) 때문인지 나 역시 남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피해를 준 적이 없다. 그리고 거짓말하는 사람을 죽도록 싫어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두 아들에게도 "공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거짓말하지 않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다"라고 강조.. 2022. 1. 24.
이제 마음이 변했다 고등학교에 갓 입학했던 1971년 4월 중순, 교련복을 입고 찾아갔던 장충단 공원에서 거인(巨人) 김대중(金大中)을 만났고, 그날 이후 5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변심(變心)을 하지 않고 오로지 정통(正統) 민주당(民主黨)을 지지했던 내가 이제 마음이 변했다.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녹취록을 공개했던 이병철 동지(同志)의 죽음 때문이다. 나는 이제부터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협잡(挾雜), 음모(陰謀), 중상모략(中傷謀略)이 난무(亂舞)하고 부도덕(不道德) 한 놈들이 활개 치는 민주당이 망하기를 기도할 것이다. 이재명이 감옥에 가고 민주당이 망할 수만 있다면 악마(惡魔)의 손도 거침없이 잡을 것이다. 찢빠들아!! 내가 이런다고 욕하지 마라. 나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너희들보다.. 2022.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