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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13

사랑에 인색하지 말자 한 번뿐인 인생(人生)을 살면서 '사랑한다'라는 말에 인색(吝嗇) 하지 말자. 이별(離別) 뒤 후회(後悔)보다 누군가 곁에 있을 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자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K1ENRai806Q 화려하지 않지만 꽃은 소박하게 피고 나뭇가지엔 물이 올라 싹을 틔운다. 두 달 만에 걸어보는 Horse Heaven Trail 줄기차게 내렸던 비에 여기저기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다. 오늘의 태양이 지면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 초록이 가득하다. 내 몸과 마음도 예전처럼 이렇게 푸르렀으면 좋겠다. 2023. 1. 27.
사랑이란 힘드냐? 네가 힘들면 나도 힘들다. 아프냐?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 슬프냐? 네가 슬프면 나도 슬프다. 행복하냐?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사랑이란.. 힘듦과 아픔, 슬픔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나그네- 2022. 11. 21.
가을엔 사랑을 하자 무심한 듯 내려앉은 가을은 근심을 다독인다 스산한 바람은 외로움이 되어 어깨를 감싼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 길지 않은 인생 사랑하며 살자 바람에 구르는 나뭇잎 되어 가을이 가기 전에 사랑을 하자 - 나 그 네 - 2022. 11. 14.
이웃을 사랑하라 목사(牧師)들은 교회(敎會)에 출석(出席)해서 기도(祈禱)하고 헌금(獻金)을 해야만 하나님을 영접(迎接)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교회에만 있는 것일까? 아니다. 하나님은 세상(世上)의 모든 곳에 존재(存在)하신다. 구(求)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있다. 하나님은 교회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성경(聖經)을 외우고 헌금을 한다고 복(福)을 주는 것도 아니다. 길을 걸어도, 상념(想念)에 잠겨 있어도, 하나님은 우릴 지켜보고 있다. 이웃을 사랑하라.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과 함께할 것이고, 당신이 있는 곳이 낙원(樂園)이 될 것이다. 2021. 3. 9.
사람이 있다는 것은 곁에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종착지를 모르는 길을 같이 걸어주는 사람 버거울 때 힘을 보태주는 사람 아플 때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혼자 가는 길은 고독한 길이지만 동행할 사람이 있는 길은 외롭지 않다 혼자 하는 사랑은 짝사랑이듯 들어줄 사람 없는 이야기는 넋두리다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함께 걸어줄 사람이 곁에 있을 때 사랑해야 한다. 그 사람 때문에 어려움을 덜 수 있고 오늘도 내일도 행복할 수 있으니까 유투브 동영상보기 youtu.be/YFzrAEylHvE 2020. 12. 6.
먼 후일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金素月-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외웠던 소월(素月)의 시(詩)중에서 가장 먼저 암기했던 시(詩)가 '먼 후일'이다. 시인(詩人)이 오산학교(五山學校)를 다니던 1920년, 학생계(學生界)에 발표했던 '먼 후일'은 님에 대한 사랑과 이별, 슬픔을 표현한 시(詩)다. 의미(意味)를 강조하기 위해 반어법(反語法)을 사용했으며, '어제도'는 과거, '오늘도'는 현재,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는 앞으로도 영원히 님을 잊지 않겠다는 시인(詩人)의 마음을 담고 있다. 김소월(본명/김정식) 출생: 음력 190.. 2020. 12. 3.
인생(人生), 별거 없다 살면서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라. 힘들었던 일도 시간이 지나면 별 것 아닌 사소한 일이 된다. 살아오면서 맘에 쏙 드는 사람을 몇 명이나 만났는가? 나 또한 누군가의 마음을 파고드는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듯 마음에 들어도 안 들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된다. 좋지 않은 말이 귀에 들릴 때도 있을 것이다. 내가 했던 말도 분명 누군가를 거슬리게 했을 것이니 그냥 무시하면서 '어느집 개가 짖냐?' 하고 넘어가면 된다.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낙담하지 마라. 살면서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있었는가? 훗날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으려니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다정했던 사람과 이별을 할 수도 있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만나면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운명이려니 하고.. 2020. 11. 23.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 법정스님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온다.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 2020. 10. 23.
삶을 바꾸는 세가지 산수 햇살 좋은 가을날, 암자에서 졸고 있던 스님에게 갑자기 나타난 어린 소년이 말을 건넨다. "스님! 제가 퀴즈 하나 낼 테니 알아맞혀보세요. 5 빼기 3은 뭘까요?" 난센스 문제 같기도 하고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참을 궁리하던 스님이 "글쎄..?"라고 답하자 소년은 "굉장히 쉬워요. 5 빼기 3은 2예요"한다. 의외로 간단한 답에 스님은 피식 웃고 만다. 소년이 다시 물었다. "그럼 그 뜻은 무엇일까요?" "하! 이건 또 뭐야?" 스님이 중얼거리며 답을 생각하는데 소년이 하는 말이 걸작이다. "오(5)해를 타인의 입장에서 세(3) 번만 더 생각하면 이(2)해가 된다는 뜻이래요" 누군가 내게 욕을 할 때는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일 것이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욕을 할 수밖에 .. 2020. 5. 30.
늙어서야 깨닫는 인생의 진리 첫번째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 끈질겨서 우리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두번째 비상한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누구나 불행을 피해갈.. 2020. 3. 4.
나이보다 젊게 사는 법 5가지 1. 물을 잘 마셔라. 식사하기 전 30분 전부터 식사하는 도중, 식사 뒤1시간까지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때 물을 많이 마시면 포도당의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과 인슐린 농도도 높아지는데, 다른 혈중 영양소는 모두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또한 물은 위산을 희석시켜 소.. 2019. 9. 4.
바위수국 학명: Schizophragma hydrangeoides 분포지역: 한국(울릉도와 남쪽 섬)·일본 서식장소/자생지: 나무와 바위면 크기: 길이 10m 내외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 덩굴식물. 줄기에서 기근이 돋아 나무와 바위면에 붙어서 길이 10m 내외로 벋어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 2019. 5. 12.
바라만 봐도 가슴 아픈 사람 외로울 땐 그리움을 아파할 땐 위안을 주며 스치는 바람처럼 가슴을 채워주는 들꽃같은 사람 짜증내고 투정을 부려도 미소 가득히 귀 기울여주는 뒷모습만 바라봐도 마음이 편한 사람 마음속 향기 가득 담아 사랑 노래 불러주며 삶을 지탱해준 아름다운 사람 거북이는 뛰는 짐승을 부러.. 2019.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