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무원려 필유근우 (人無遠慮 必有近憂)
"사람이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 근심거리가 있다"
ㅡ<논어> '위령 공' 편 제12장
세상을 멀리 안보고 깊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신변(身邊)의 근심거리를 수습하는데 급급해서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뜻으로, 자고로 큰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주변정리를 잘해서 장래(將來)에 장애물(障礙物)이 될 수 있는 일을 미리 없애야 한다는 얘기다. 입만 벌리면 구라를 치는 세상(世上)을 막산 입벌구 이재명에게 들려주고 싶은 공자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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