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10 산유화-양희은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마는 님은 어이 못 오시는가 산유화여 산유화여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꽃은 지면 피련마는 내 마음은 언제 피나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하더냐산유화여 산유화여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유툽에서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tEj3IBZ1uuQ 2025년 4월 9일 미션픽 아침 & 야생화 ↑ ↓ 2025. 4. 11. 엄마 엄마-양희은 엄마 엄마 나 잠들면 앞산에 묻지 말고 뒷산에도 묻지 말고 양지바른 곳으로 비가 오면 덮어주고 눈이 오면 쓸어주 정든 그 님 오시거든 사랑했단 전해주 꽃이 피고 새 울거든 울지 말고 웃어주 호숫가에 낙엽 져도 날 잊지 말아주 비가 오면 덮어주고 눈이 오면 쓸어주 정든 그 님 오시거든 사랑했다 전해주 엄마 엄마 나 잠들면 앞산에 묻지 말고 뒷산에도 묻지 말고 양지바른 곳으로 동영상 링크 ☞ https://tv.kakao.com/channel/4031840/cliplink/449776619 2024년 9월 25일(수) 미션픽 아침 ↑ ↓ 2024. 9. 29. 들길 따라서-양희은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 마리 파랑새 되어 저 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 홀로 가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 조각 작은 배 되어 저 넓은 바다로 노 저어 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 마리 파랑새 되어 저 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A-uqPhOS0MI 2024. 3. 22. 내님의 사랑은-양희은 내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 우~~~~~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스런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jNvzeu5PWBY 2022. 11. 9. 하늘이 내게로 온다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멀리서 온다 멀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온몸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에 호흡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능금처럼 내 마음 익어요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멀리서 온다 멀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온몸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에 호흡 호흡 클릭 ☞ 하늘에 얽힌 사연보기 유투브동영상보기 youtu.be/YdKL29KqRBg 2020. 10. 7. 상록수-노무현 대통령,양희은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2015. 6. 27. 세노야 - 양희은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스맡폰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aXtIpdFadBs 2012. 11. 6.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2012. 9. 8. 한계령 - 양희은 저 산은 내게 우지 마라 우지 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f10wUT0vN9s 2011. 7. 26. 아침이슬-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유투브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68QsMERwToI 2011.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