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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못 잊는 것은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하는 것은내 가슴속에 네가 남아 있어서다세월이 흘렀어도 네가 보고 싶은 것은 살아생전에 너를 볼 수 없어서다. 가슴을 후비는 아픔을 안은 채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어느 날작은 종이 위에 너를 그리는 것은 남아있는 내 삶이 많지 않아서다. 2024. 3. 23.
들길 따라서-양희은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 마리 파랑새 되어 저 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 홀로 가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 조각 작은 배 되어 저 넓은 바다로 노 저어 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 마리 파랑새 되어 저 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사랑한 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A-uqPhOS0MI 2024. 3. 22.
Sibley Volcanic Regional Preserve(Oakland, CA) San Francisco에서 Bay Bridge 건너편 동쪽지역을 East Bay라고 부른다. Sibley Volcanic Regional Preserve는 East Bay를 상징하는 도시 Oakland 동쪽의 높은 지대에 위치하며 숲이 울창한 공원이다. EBRPD(East Bay Regional Parks District)에서 관리하며 면적 928 에이커, 일부 지역은 City of Oakland가 아닌 Alameda County, Contra Costa County에 속한다. Wildcat Canyon과 Anthony Chabot Parks 사이의 능선을 따라서 걷는 31마일의 East Bay Skyline National Recreation Trail은 Bay Area Ridge Trail 일부분이.. 2024. 3. 20.
Castle Ridge Trail(Pleasanton,CA) 2018년 Open 했다는 Castleridge Trail은 Pleasanton Ridge Regional Park에 속한다. Pleasanton 서쪽에 있는 능선으로 Pleasanton Ridge Trail을 시작하는 Foothill Staging Area에서 3.8마일 북쪽에 위치한다. (무료주차장→ Castle Ridge Trail Parking Lot. 3465 Old Foothill Rd, Pleasanton, CA 94588) 트레일 입구에는 화장실과 수돗물이 설치되어 있다. Hiking은 물론 Mountain Biker들에게도 인기 있는 Castleridge Trail은 반려견과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트레일을 걷다 보면 우람한 Oak Tree 숲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야생 칠면조, 폴.. 2024. 3. 18.
너를 사랑했었다 지금껏 내 가슴속에 꽁꽁 담아둔 말이 있다 억겁(億劫)의 세월이 흘러도 꽃 피는 화사한 봄에 너를 다시 만난다면 촛불 한 개 밝혀놓고 푸른 밤을 지새우며 꼭 해주고 싶었던 말 목숨을 바쳐도 좋을 만큼 너를 사랑했었다고 가슴으로 눈물을 흘리며 애달프게 짝사랑을 했었다고 2024. 3. 15.
Mount Diablo Contra Costa County에 속한 Mount Diablo는 San Francisco에서 동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있다. 샌프란시스코 Bay Area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1,173m/3,849피트) Mount Diablo State Park안에 위치한다. 비영리 단체 Save Mount Diablo에 의하면 Mount Diablo 주변에는 총 90,000 에이커(36,000ha)가 넘는 다양한 보호구역과 Regional Park, 보존 지역으로 지정된 일부 사유지가 있다. 맑은 날 Mount Diablo 정상에 서면 멀리 시에라 네바다 산맥이 보이고(망원경을 지참하면 샤스타도 보임) 태평양 바닷물이 들어오는 Bay Area 풍경을 볼 수 있다. Mount Diablo 정상에서 북동쪽으.. 2024. 3. 13.
비움의 미학 사람이 아름답게 보이는 건 그 무엇을 채워갈 때가 아니라 비워갈 때이다. 사람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 건 그 무엇이건 다 비워 놓고 채우지 않을 때이다.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건 그 무엇이나 다 비워 놓고도 마음이 평화로울 때이다. -나승빈- 2024. 3. 10.
빗속을 둘이서-금과은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 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 주렴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MApRTJFSXCI 2024. 3. 8.
The Ace of Sorrow-Brown&Dana To the Queen of Hearts he's the Ace of Sorrow He's here today, he's gone tomorrow Young men are plenty but sweet-hearts few If my love leaves me, what shall I do? Had I the store on yonder mountain With gold and silver, I had for counting I could not think for the heart of thee My eyes so full, I could not see My father left me both house and land And servants many at my command At my commandmen.. 2024. 3. 6.
비와 나-송창식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언제부터 내가 이 빗속에 서 있었을까 노을에 물들은 구름처럼 꿈 많은 소녀 꿈 찾아 꿈을 찾아 저 멀리 떠나버렸네 태양 앞에서 약속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 되자고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내가 왜 혼자서 이 빗속에 울고 있을까 태양 앞에서 약속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 되자고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내가 왜 혼자서 이 빗속에 울고 있을까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MCh2OStklrY 2024. 3. 4.
스쳐가는 봄 소리 없이 찾아온 봄은 지저귀는 종다리처럼 재잘재잘 노래를 하잔다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앙상한 어깨를 부여잡고 뱅뱅도리 춤을 추자 한다 도둑처럼 찾아온 봄은 추운 겨울을 이겼다고 연신 자랑질을 하지만 겨울 가면 봄이 오고 봄 가면 여름이 오듯 봄은 그냥 스쳐가는 세월일 뿐이다 2024. 3. 2.
When a Man Loves a Woman-Michael Bolton When a man loves a woman Can't keep his mind on nothin' else He'd trade the world For the good thing he's found If she is bad, he can't see it She can do no wrong And turn his back on his best friend If he puts her down When a man loves a woman Spend his very last dime And trying to hold on to what he needs He'd give up all his comforts And sleep out in the rain If she said that's the way, it ou.. 2024. 2. 28.
풀잎 이슬-정수라 새벽안개 걷히면 님이 오시려나 바람 소리 그치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떠오른 아침해는 어둠을 씻으며 오르는데 떠나버린 그 님은 돌아오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은 나를 울려주네 산새들이 잠들면 님이 오시려나 달과 별이 보이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고요한 솔밭 길엔 그리운 옛날이 남았는데 떠나버린 그 님은 돌아오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은 나를 울려주네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FBFGEqv9XL0 2024. 2. 24.
유채꽃 필 때면 학년(學年)이 바뀌는 춘궁기(春窮期) 3월 논밭에서 올라오는 파릇한 유채(油菜)는 하교(下校) 길에 허기를 때우는 간식이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유채 밑동을 꺾어서 껍질을 벗겨 입에 넣고 잘근잘근 씹으면 봄의 향기와 달큰함이 입안에 가득했다 밭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시던 엄니는 꽃망울이 생기지 않은 유채를 뜯어와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된장에 조물조물 참깨를 살짝 뿌려 유채 나물을 만드셨고 고춧가루 참기름 간장 식초 참깨를 넣고 상큼하고 풋풋한 유채 겉저리도 만드셨다 "어무이, 유채많이 묵으면 풀똥 싼당께" "아이고 내 새끼아 지금 유채는 약이란다 이것보다 좋은 반찬이 어디가 있다냐 풀똥을 싸드라도 마니 묵고 언능 크거라" 유채(油菜)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이다. 한국에서는 1962년부.. 2024. 2. 23.
Send Me an Angel-Scorpions The wise man said just walk this way To the dawn of the light The wind will blow into your face As the years pass you by Hear this voice from deep inside It's the call of your heart Close your eyes and your will find The passage out of the dark Here I am Will you send me an angel Here I am In the land of the morning star The wise man said just find your place In the eye of the storm Seek the ros.. 2024.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