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삶이 어떠하든지
매일 교향곡을 쓰자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느낌 있는 곡을 만들어가자.
가없는 하늘에
흘러가는 한 점 구름같이
이 땅에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 인생길.
세상 어느 누구의 생이라도
눈물겹게 아름답고
가만히 귀 기울이면 한 편의
가슴 울리는 운명 교향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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