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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262

내님의 사랑은-양희은 내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 우~~~~~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스런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jNvzeu5PWBY 2022. 11. 9.
마른잎-박광수 마른 잎 떨어져 길 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 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누구를 못 잊어 그렇게 헤매나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마른 잎마저 멀리 가버리면 나마저 쓸쓸하지 바람 불어와 멀리 사라지면은 내 마음 쓸쓸하지 마른 잎 떨어져 길 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 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마른 잎마저 멀리 가버리면 나마저 쓸쓸하지 바람 불어와 멀리 사라지면은 내 마음 쓸쓸하지 마른 잎 떨어져 길 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 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노래/박광수 작.편곡/ 신중현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2kgGd9GEu2M 박광수는 .. 2022. 10. 24.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 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코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걸어갑니다 걸어갑니다 노래-김상희 작곡-김강섭 작사-하중희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K6_kbdByshM 가을을 대표하는 명곡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거리는 코스모스가 연상되는 김상희의 나긋하고 정갈한 음색으로 부른 은 1993년 방송 400회를 맞은 KBS 1TV 「가요무대」에서 조사한 ‘중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가.. 2022. 10. 8.
심수봉-백만송이 장미 심수봉(沈守峰), 비음(鼻音)을 잘 쓰는 가수다. 젊은 시절엔 그녀의 노래를 즐겨 듣지 않았지만 나이 탓인지 그녀만의 특이한 창법(唱法)과 목소리가 가끔씩 심금(心琴)을 울리곤 한다. 본명 심민경(沈玟卿), 1955년 출생. 1950년 생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녀와 대학생활을 같이 했던 친구에 의하면 1955년 생이 맞는 것 같다. 심수봉은 발라드(ballad)와 트롯(trot)을 자신만의 방식(方式)과 창법(唱法)으로 소화시켜서 두 장르(genre)의 간극(間隙)을 없앤 트롯 발라드의 선구자(先驅者)다. 피아노 실력도 뛰어나서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연주(演奏)를 한 적도 있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그녀는 본인이 직접 곡(曲)을 쓰고 가사(歌詞)를 붙여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singer-so.. 2022. 9. 24.
가을의 연인-태원/채은옥 낙엽이 지기 전에 구월은 가고 시월이 가기 전에 그리운 사람 밤 하늘 가득히 수 놓은 별은 사연되어 조용히 비쳐만 오네 나르는 기러기도 짝을 이루면 구만리 멀다 않고 날아가는데 낙엽이 지기 전에 구월은 가고 시월이 가기 전에 그리운 사람 나르는 기러기도 짝을 이루면 구만리 멀다 않고 날아가는데 낙엽이 지기 전에 구월은 가고 시월이 가기 전에 그리운 사람 작사: 문용주 작곡: 이철혁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jQCH2d969GI 가을의 연인-태원/채은옥 2022. 9. 9.
사의 찬미-윤심덕, 김정호 사(死)의 찬미(讚美), 루마니아의 작곡가 이오시프 이바노비치(Iosif Ivanovic)가 작곡했던 '도나우강의 잔물결(Valurile Dunarii(The Danube Waves)을 윤심덕(尹心悳)이 가사를 붙여 발표한 번안가요(飜案歌謠)다. 조선 최초 성악가였던 윤심덕의 유작(遺作)으로 당시 10만 장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윤심덕은 1923년 관비(官費) 유학생으로 동경 음악학교로 유학하여 졸업했고 귀국 후엔 음악활동과 교편생활을 했다. 1926년 7월 연극 관계로 알게 된 이기세(李基世)의 주선으로 당시 유행하던 번안가요 '매기의 추억' '어여쁜 새악시'등 10곡의 노래를 취입하기 위하여 일본으로 갔다. 8월 1일, 취입 예정에 없었던 '도나우강의 잔물결'에 가사를 붙여 동생 '윤성덕'의.. 2022. 8. 15.
장미-이선희 네게 장미를 전한다 그 붉은 향기 너에게 전한다 나를 잊고 잠든 밤에 네 방 가득 장미꽃 향기가 퍼지도록 우리 사랑하며 살자 짧은 생을 꿈꾸게 하자 다시 못 올 이 순간에 사랑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은가 잠시라 해도 눈먼다 해도 그 기쁨에 빠져 볼 만하지 않은가 살아가며 가슴이 뛰는 순간이 많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그 끝이 아픔이라 해도 두 팔을 벌려 너를 안으리 사랑하자 살아가며 우리 두 가슴 뜨겁게 만들자 네게 입을 맞추리라 그 입술은 얼마나 황홀한가 태양 아래 여린 꽃잎 더욱 붉게 물들어 가는구나 사랑과 미움 모두 가지고 바람 끝에 너의 전부를 맡기고 꺼져가는 너의 열망은 아득한 그 옛날의 초원을 그리고 있는가 그 끝이 아픔이라 해도 아름답게 피었구나 바람결에 꽃잎이 진대도 그 가슴은 뜨겁게 .. 2022. 4. 28.
부치지 않은 편지 - 김광석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의 자유를 만나 언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 흘러 그대 잘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 보지 말고 그대 잘가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람이 죽음의 자유를 만나 언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 흘러 그대 잘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 보지 말고 그대 잘가라 유투브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Do9rzR-p1T4 2022. 4. 22.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고한우 온종일 울어도 눈물은 남는지 유리창에 떨어지는 궂은비처럼 하루 사는 벌레 같은 처절한 사랑 그렇게 널 떠나보내고 잘 지내나요 의미 없이 웃는 내가 차마 난 목이 메어 말도 못 하고 마음속으로 한나절 수없이 되뇌이죠 너무나 너를 사랑해 죽어도 너를 잊지 못할것 같아 그래서 오래 눈물 마르지 않아 너 없는 하루하룰 걱정하는 내 모습이 나 너무 초라한데 놓지 않는 미련으로 보는 나처럼 슬퍼하는 하늘마저 검게 멍들고 다한 인연 앞에서도 웃을 수 있는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린다 유투브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QV0gTGxZE1M 2022. 4. 17.
내님의 사랑은-따로 또 같이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 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 우~~우우우우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유투브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lPugd-ovgnI 2022. 4. 11.
하망연(何茫然)-연주곡 MBC 드라마 대장금(大長今) 주제곡 하망연(何茫然), 대장금은 주인공 '서장금'이 궁궐에 들어가서 조선시대 최초의 어의녀(御醫女)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2003년 9월 15일부터 2004년 3월 23일까지 54부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영했던 사극이다. (연출 이병훈, 극본 김영현) 하망연(何茫然)은 의녀(醫女) 장금(이영애)과 내금위 종사관 민정호(지진희)의 슬픈 사랑을 표현한 노래다. 임세현 작사 작곡, 이탈리아 팝페라 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Alessandro Safina)가 불렀으며, 2012년 1월, MBC 에서 박완규가 자신만의 색깔이 돋보이게 강렬하고 애절하게 불러서 호평을 받았던 곡이다. 대장금(大長今)은 조선 중종(中宗) 때 어의녀로 왕의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 2022. 4. 9.
봄비-김추자, 박인수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루~ ~ 루~ ~ 루~ ~ - 김추자 -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마음을 달래도 마음을 달래며 비 봄비 봄비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2022. 3. 20.
봄비-이은하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 밖을 보네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유투브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8zaE5t-K4B8 ** 이은하 ** 1961년에 서울에서 출생. 어릴 적 이름 이효순. 1973년에 '님마중'으로 데뷔하였다. 브라운관에는 1975년 동양방송에서 그 해 발표한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으로 처음 모습을 보였는데, 그 전에는 미성년자의 방송 출연이 엄격해서 억지로 나이를 올려서 출연한 것이다. 첫 데뷔곡이 방송을 타지 못했고, 이은하 본인도 밤무대에서만 부를 수밖에 없어 그다지 유행세를 타지 못한 데 비해, '아직도 그대는 내.. 2022. 3. 17.
안개-송창식 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가다오 아~ 아~ ~ 아~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갯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가다오 아~ 아~ ~ 아~ 아~ ~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갯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유투브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8UzQ8GfYNZ0 2022. 1. 5.
잃어버린 우산-우순실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게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 아~ 아~ 우~우~우~우 우~ 우~우~우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유투브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C_hiroVPSns 우순실 대한민국의 가수. 대표곡/잃어버린 우산 1963년 1월 7일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던 집안의 5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모친이 시장에서 포목점을 하.. 2021.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