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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262

나뭇잎 사이로-조 동 진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 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 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H-FJHPJLuNw 2010. 6. 26.
빗속의 여인-나훈아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우산을 바쳐주네 나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여인을 잊지 못하네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kQ9gVcupF_U 2010. 6. 14.
밤에 떠난 여인-하 남 석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 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 멀리 사라져 가 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 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 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후 사랑인 줄 나는 알았네~~ 다시 돌아 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 테.. 2010. 6. 12.
산다는 것은-김종찬 어디로 가야하나 멀기만한 세월 단 하루를 살아도 맘 편하고 싶어 그래도 난 분명하지 않을 갈길에 몸을 기댔어 날마다 난 태어나는거였고 난 날마다 또 다른 꿈을꾸었지 내 어깨 위로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워 지쳤다는 말조차 하기 힘들때 다시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대가 있고 어둠을 가를 빛과 같았어 여기선가~ 끝이 아님을 우린 기쁨처럼 알게되고 산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한거지 날마다 난 태어나는거였고 난 날마다 또 다른 꿈을꾸었지 내 어깨 위로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워 지쳤다는 말조차 하기 힘들때 다시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대가 있고 어둠을 가를 빛과 같았어 여기선가~ 끝이 아님을 우린 기쁨처럼 알게되고 산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한거지 스맡폰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 2007. 9. 1.
아름다운 강산-조용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푸는 내 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 곳에 네가 있고 내가 있네 손 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푸는 내 마음 우리는 이 땅 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 곳에 자랑스런 이 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하얀 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 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 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노래불러요 아름다운 노래를 노래불러요 아름다운 노래를 노래불러요 아름다운 노래를 노래불러요 아름다운 노래를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 훗날에 너와 나 살고 지고 영원한 이 곳에 우리의 새 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 여름이 지나.. 2007. 6. 26.
황성옛터-김정호 황성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른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엷다 이내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외로운 저나그네 홀로 잠못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남몰래 눈물 져요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Jf6R6ztKRq8 2007. 3. 30.
달맞이 꽃-김정호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한 새벽 올 때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CziYumjg5NE 2007.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