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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264

대전부르스-조용필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올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유투브동영상보기 youtu.be/0KN5yzCAaSY 2020. 10. 8.
하늘이 내게로 온다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멀리서 온다 멀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온몸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에 호흡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능금처럼 내 마음 익어요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멀리서 온다 멀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온몸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에 호흡 호흡 클릭 ☞ 하늘에 얽힌 사연보기 유투브동영상보기 youtu.be/YdKL29KqRBg 2020. 10. 7.
세월가면-이광조 세월 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다정했던 모습을차가운 저녁 바람에 이는 내몸 적시네 이대로 나도 그대 잊을까 밤이 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사랑했던 모습을그대를 따라 이마음 하늘 멀리 저편에 비되어 나도 그대 잊을까 그리우면 적어본 그대 이름만 차가운 이방에 가득하오잊을 수 없어라 흐르는 내 눈물이 그대 이름에 얼룩지네 밤이 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사랑했던 모습을그대를 따라 이마음 하늘 멀리 저편에 비되어 나도 그대 잊을까그리우면 적어본 그대 이름만 차가운 이방에 가득하오잊을 수 없어라 흐르는 내 눈물이 그대 이름에 얼룩지네 밤이 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사랑했던 모습을그대를 따라 이마음 하늘 멀리 저편에 비되어 나도 그대 잊을까 유투브동영상보기 youtu.be/gpCeVekw_AI 2020. 10. 6.
가을의 연인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가수 태원(太源)씨가 불렀던 '가을의 연인'이다. 박태원(朴泰源)이 본명(本名)인 그는 1946년 1월에 출생했으며, 작곡가 겸 연주자 김희갑(金喜甲)씨 에게 발탁되어 1968년 가수로 데뷔했다. 그 시절 발라드와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던 리나 박 씨의 동생이기도 하다. 히트곡은 '가을의 연인' '사랑아 내 사랑아' '너의 사랑' 등이 있다. 1986년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2001년과 2002년 초반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대중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태원(太源)씨가 불렀던 '가을의 연인'은 가수 '채은옥'이 부르기도 했다. 지금의 20대, 30대 젊은이들에게 채은옥은 매우 낯선 이름이겠지만 50, 60대 중장년층들에겐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가수다. 채은옥.. 2020. 10. 4.
가을에 듣기 좋은 가요 날이 갈 수록 - 송창식 낭만에 대하여 - 최백호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 - 장재현 사랑의 종말 - 박경애 내 이름은 구름이여 - 조용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 미련 - 장현 무정부루스 - 강승모 목마와 숙녀 - 박인희 허무한 마음 - 정원 가을의 연인 - 채은옥 낙엽의 속삭임 - 하남석 내님의 사랑은 - 양희은 길잃은 철새 - 조용필 내마음 갈 곳을 잃어 - 최백호 사랑이 저만치 가네 - 김종찬 세월이 가면 - 박인희 나뭇잎이 떨어져서 - 박광수 ↓ 유투브동영상보기youtu.be/HKxmRj51WYQ 2020. 10. 3.
저녁노을 - 뚜아에무아 차가운 바람이 스치고 가면 내 가슴에 내 가슴에 생각나는 사람있네 하얀 여울턱에 둘이 앉아서 도란도란 속삭일때면 붉은 노을이 감싸주었지 그러나 어둠은 짙어만왔네 우~ ~ ~ ~ ~ ~ ~ ~ 하얀 여울턱에 둘이 앉아서 도란도란 속삭일때면 붉은 노을이 감싸주었지 그러나 어둠은 짙어만왔네 우~ ~ ~ 유투브동영상보기 youtu.be/xEhE5_6fBi8 2020. 10. 2.
광화문 연가 - 이 문 세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유투브동영상보기 youtu.be/za9SvbMWWw0 2020. 9. 30.
정주고 내가 우네-조용필 정든 님 사랑에 우는 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아실 때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정든 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 때는 잊을 때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 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셨나요 유투브동영상보기 youtu.be/sPoAV5ppBxs 2020. 9. 29.
산유화 연주곡(사진/김자윤)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만은 님은 어이 못오시는가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은 지면 피련만은 내마음은 언제피나 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 2020. 4. 10.
찔레꽃-안치환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가을밤 외로운 밤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길 혼자 오실 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스마트폰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kgFKZJggRww 2020. 3. 30.
동백아가씨 - 배호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 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youtu.be/dJ5M56eutO0 2020. 3. 25.
청춘-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나를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 2019. 12. 2.
부용산-이동원 부용산 오리길에잔디만 푸르러 푸르러솔밭사이 사이로회오리바람 타고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너는 가고 말았구나피어나지 못한 채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pBXoVYwqc4E 2019. 11. 27.
천년-윤시내 마주보는 기쁨 하나로 날이 가도 좋겠네 태산 같은 믿음 하나로 달이 가도 좋겠네 그저 그저 어깨에 내리는 한줄기 빛일지라도 그저 그저 발끝에 머문 그림자 뿐일지라도 님이여 님이여 내 곁을 떠나지 않으면 님이여 이몸 늙어도 천년을 살겠네 그저 그저 어깨에 내리는 한줄기 빛일지라도 그저 그저 발끝에 머문 그림자 뿐일지라도 님이여 님이여 내 곁을 떠나지 않으면 님이여 이몸 늙어도 천년을 살겠네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4X-zziL73hg 2019. 2. 17.
길잃은 철새-조용필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돌아가지 않는 길 잃은 철새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만 홀로 살고파 왔을까 홀로 울고파 왔을까 돌아가지 않는 길잃은 철새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한숨짓는 소리만 한숨짓는 소리만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8IlGFvkKLtI 2018.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