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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글235

중세 페스트의 비극 페스트가 창궐하자 사람들은 교회에 모여 기도했고, 모인 사람들을 통해 병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이런 식으로 마을주민 전체가 며칠 만에 전멸하기도 했다. 물론 사람들은 모이면 안 된다는 것을 희생을 치르며 깨달아갔다. 하지만 교회는 페스트의 원인을 인간의 타락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이를 참회하기 위한 속죄행진을 진행했다. 이런 행진이 있을 때마다 대규모로 희생자가 나왔지만, 속죄행진은 몇 백 년 동안 페스트가 창궐할 때마다 되풀이된다. 중세 페스트의 비극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되풀이될 줄이야.. 중세에야 진짜 원인을 몰랐다지만.. 안타깝고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출처: www.facebook.com/sangwook.kim.quantum/posts/3587346271299597 보안 확인 필요 메뉴를 열.. 2020. 8. 17.
[인간관계] 싸우지 않고 이기는 7가지 기술 “미인은 문밖에 나오지 않아도 많은 사람이 만나길 원한다. 스스로 이름을 드러내려 애쓰기보단 내실을 다지는 것이 좋다.” – 묵자 묵자는 ‘겸애’라는 독창적인 학설을 창시한 중국 노나라 사상가다. 겸애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똑같이 사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고대사를 연구한 친위의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에는 묵자의 겸애 정신을 담은 명언으로 가득한데 그중 인간관계의 기술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때와 장소를 가려라 지혜로운 이는 자신의 능력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 똑똑한 척하는 사람은 아무 때나 자신의 얄팍한 잔재주를 보이며 허점을 만들지만, 영리한 사람은 언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야 할지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안다. 경거망동한 운신은 괜한 화를 부르기 쉽다. 2. 아첨하는 이를 곁에 두지 마.. 2020. 7. 27.
사람의 마음 언어가 거친 사람은 가슴에 분노를 안고 있는 사람이다.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사람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과장되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궁핍한 것이고, 자랑을 늘어 놓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의 안정감이 약하기 때문이다. 항상 비판적인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마음에 비통함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고, 다른 사람을 헐뜯는 사람은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은 마음이 조급해서다. 반면, 항상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행복한 사람이다.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은 마음이 안정적이고, 진실되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담대해서다. 마음에 사랑이 많은 사람은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겸손한 사람은 과장하지 않.. 2020. 7. 15.
인디언의 달력 1월: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 나뭇가지가 눈송이에 뚝뚝 부러지는 달. 얼음 얼어 반짝이는 달 2월: 홀로 걷는 달. 삼나무에 꽃바람 부는 달 3월: 마음을 움직이는 달. 연못에 물이 고이는 달.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 4월: 생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달. 얼음이 풀리는 달. 씨앗을 머리맡에 두고 자는 달 5월: 오래전에 죽은 자를 생각하는 달. 들꽃이 시드는 달 6월: 나뭇잎이 짙어지는 달. 더위가 시작되는 달 7월: 열매에 빛을 저장하는 달 8월: 옥수수가 은빛 물결을 이루는 달. 노란 꽃잎의 달 9월: 작은 밤나무의 달. 검정 나비의 달 10월: 큰바람의 달 11월: 모두가 사라진 것은 아닌 달 12월: 무소유의 달. 침묵하는 달 goo.gl/maps/YTXKXsRNxagfTpQA8 2020. 7. 6.
알바 한 여자가 새로 사귄 남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당신이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여주세요. 100일 동안 밤마다 집 앞으로 찾아와 서있으면 당신 뜻대로 결혼을 하겠어요.” 그날 밤부터 남자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매일 바닷가에 있는 여자 집을 찾아왔다. 여자는 매일 밤 찬바람을 맞으며 밖에서 떨고 있는 남자를 보면서 그 남자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99일째 되던 날, 심한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었다. 여자는 비바람 속에서 우산도 쓰지 않고 서있는 남자에게 다가가 말했다. “내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어요. 이제 당신 마음을 모두 알았으니 우리 결혼해요.” 그러자 남자가 당황하며 말했다. . . . . . . . . “저… 저는 알바인데요..." (펌 글) 2020. 6. 25.
포기하지 않는 순간, 절망은 희망으로 변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국방장관이었던 '뉴튼 베이커'의 이야기다. 그는 전쟁 중 유럽의 한 야전병원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참혹한 부상을 당한 미국 병사를 만났다. 그 병사는 두 다리와 팔 하나, 그리고 한쪽 눈까지 잃어버렸다. 시간이 흐른 뒤, 베이커는 그 병동에 들러 그 병사를 다시 찾았다. 그러나 그 병사는 보이지 않았고, 병원 원장은 병사를 간호하던 간호사와 결혼해서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해 주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귀국한 베이커는 몇 년 후, 장관직을 그만두고 존스홉킨스 대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그해 박사학위 수여식 때, 베이커는 깜짝 놀랄 일을 만났다. 처참한 부상을 당했던 그 병사가 휠체어를 끌고 박사학위를 받으러 단상으로 올라왔던 것이다. 반가움과 놀라움으로 그는 병사의 손을 꼭.. 2020. 6. 23.
남자의 외도 한 남자가 아내와 거실에서 TV 뉴스를 보고 있었다. 그때 뉴스에서 앵커가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70퍼센트가 한 번쯤 외도를 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남자가 아내의 얼굴을 슬쩍 쳐다보았다. 그와 동시에 아내도 남편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남자는 자신을 쳐다보는 아내가 자신을 70퍼센트 남자로 의심하는 듯한 표정을 짓자 순간 당황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과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당황하는 것을 보고, ‘저 남자도 혹시……..? 하며 남편을 의심스럽게 바라보았다. 그러자 남자가 허둥지둥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나는 나머지 30퍼센트에 속하니까 걱정하지마~" 바로 그때 앵커가 "나머지 20퍼센트는 여러 번 외도를 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내는 “당장 바닥에 머.. 2020. 6. 15.
삶을 바꾸는 세가지 산수 햇살 좋은 가을날, 암자에서 졸고 있던 스님에게 갑자기 나타난 어린 소년이 말을 건넨다. "스님! 제가 퀴즈 하나 낼 테니 알아맞혀보세요. 5 빼기 3은 뭘까요?" 난센스 문제 같기도 하고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참을 궁리하던 스님이 "글쎄..?"라고 답하자 소년은 "굉장히 쉬워요. 5 빼기 3은 2예요"한다. 의외로 간단한 답에 스님은 피식 웃고 만다. 소년이 다시 물었다. "그럼 그 뜻은 무엇일까요?" "하! 이건 또 뭐야?" 스님이 중얼거리며 답을 생각하는데 소년이 하는 말이 걸작이다. "오(5)해를 타인의 입장에서 세(3) 번만 더 생각하면 이(2)해가 된다는 뜻이래요" 누군가 내게 욕을 할 때는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일 것이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욕을 할 수밖에 .. 2020. 5. 30.
축의금 만 삼천원 * 이 책을 쓰는 데 가장 큰 용기를 준 사람은 내 친구 형주다. 친구 형주와의 눈물겨운 이야기 하나를 말미에 남긴다. - 축의금 만 삼천 원 10년 전 나의 결혼식 날이었다. 결혼식이 다 끝나도록 친구 형주가 보이지 않았다. 이럴 리가 없는데... 정말 이럴 리가 없는데... 예식장 로비에 서서 형주를 찾았지만 끝끝내 형주는 보이지 않았다. 바로 그 때 형주 아내가 토막 숨을 몰아쉬며 예식장 계단을 급히 올라왔다.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서 여덟 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어쩌나, 예식이 다 끝나 버렸네..." 숨을 몰아쉬는 친구 아내의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석민이 아빠는 오늘 못 왔어요. 죄송해요... 대신 석민이 아빠가 이 편지를 전해 드리라고 했어요." 친구 아내는 말도 맺기 전에.. 2020. 5. 21.
고스톱에서 배우는 삶의 교훈(펌) 1. 낙장불입( 落張不入): 한 번의 실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를 깨닫게 해 준다. ※화투, 투전, 트럼프 따위를 할 때, 한번 바닥에 내어 놓은 팻장을 물리려고 집어 들이지 못한다는 규정(規定) 2. 비 풍 초 똥 팔 삼: 인생을 살면서 무언가를 포기해야 할 때, 버려야 할 것에 대한 순위를 가르치면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을 알려줌.(화투 놀이에서, 가져올 패가 없을 때 버리는 패의 순서를 이르는 말) ※ 비, 단풍, 난초, 오동, 팔공산, 벚꽃 순이다. 고스톱에서 흔히들 패가 말리면 ‘비풍초 똥팔삼’을 버리라고 한다. 이는 상대방의 점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3. 밤일 낮장: 낮과 밤에 해야할 일이 정해져 있으며, 모든 일은 때와 순서에 맞춰서 해야 한다는 .. 2020. 5. 18.
선거와 투표 선거와 투표는 무엇인가?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가장 큰 벌은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 당하는 것이다. -플라톤- 민주주의는 어느 당파의 특정한 당론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언론의 자유, 투표의 자유, 다수결에의 복종 이 세가지에 의해 결정됨이다. -김구- 지옥의 가장 .. 2020. 4. 15.
좋은 생각은 마음의 힘이 됩니다 우리 몸에 힘이 있듯이 마음에도 힘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음식으로 힘을 얻지만 마음은 생각으로 힘을 얻습니다. 좋은 생각은 마음의 힘이 됩니다. 사랑, 희망, 기쁨, 감사, 열정, 용기, 지혜, 정직, 용서는 마음을 풍성하고 건강하게 합니다. 하지만 미움, 거짓, 불평, 의심, 염려, 갈등, .. 2020. 3. 9.
늙어서야 깨닫는 인생의 진리 첫번째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 끈질겨서 우리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두번째 비상한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누구나 불행을 피해갈.. 2020. 3. 4.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의 수많은 기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라는 것을 모른 채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그 순간 그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생은 언제나 준비한 사람이 승리한다. 승리하는 사람들의 이야.. 2020. 3. 3.
말이 곧 인품입니다 말은 많아도 들을 말이 없다면 말은 해서 무엇하리. 들은 말이라도 다 뱉을 말이라면 생각은 두었다 어디에 쓰리. 향기 고운 말은 꽃을 피우고 가시 돋친 말은 상처를 입히니 말은 하되 생각을 먼저 하고 말은 듣되 새겨서 들음이라. 하기 쉬운 말이라도 하고 나면 거둘 수 없고 듣기 좋은 .. 2020.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