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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글235

인간은 왜 고통스러운 매운맛을 즐길까 인류는 2000년 전부터 고추를 먹어왔다. 지난 20여 년 사이 고추 소비량은 유독 급증했고 농부들은 '매운맛 경쟁'에 돌입했다. 매운 고추를 먹으며 괴로워하는 남성. 출처Getty Images 지난해 미국의 한 병원 응급실에 한 30대 남성이 찾아왔다. 그는 '머리에서 천둥이 치는 것 같은' 두통과 목 .. 2019. 12. 13.
아리랑의 정신과 한국적 정서의 고향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한민족의 노래로 인류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에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 올해로 7주년이 된 아리랑 중 하나인 ‘밀양아리랑’의 가사이다. 동지섣달은 동짓달과 섣달을 합친 말이다. 동짓달은 동지가 .. 2019. 12. 11.
적색 양배추를 먹어야 하는 11가지 이유 적색 양배추는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면역체계를 강화하며 해독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겨울철 채소인 적색 양배추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2,500년 지중해 지역이라고 한다. 적색 양배추와 흰 양배추의 차이점은 바로 안토시아닌이라는.. 2019. 11. 22.
명의(名義)를 지킨 이항복 백사 이항복(1556~1618)이란 재상이 있었다. 어린 시절의 그는 소문난 익살꾼이요, 장난꾸러기였다. 소년 이항복은 요샛말로 좀 “노는 아이”였다. 한 가지 못하는 것도 있었다는데, 그것이 바로 글공부였다. 그러나 마음먹기에 따라 사람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는 다른 아이들보다.. 2019. 11. 14.
사형수(死刑囚) '도스토옙스키' 젊은 사형수가 있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주어진 최후의 5분, 짧지만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다. 5분을 어떻게 쓸까? 사형수는 고민 끝에 결정을 했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데 2분, 오늘까지 살게 해 준 하나님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게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2분, 그리고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최후의 순간까지 서있게 해 준 땅에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며 작별 기도를 하는데 2분이 지나가버렸다. " 아!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해졌다. 지나간 28년을 금쪽처럼 .. 2019. 9. 15.
경이(驚異)로운 기레기 예수: 죄 없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기레기: 잔인한 예수, 연약한 여인에게 돌 던지라고 사주 석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기레기: 오만과 독선의 극치, 국민이 끝장내야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이다 기레기: 소크라테스, 악법 옹호 파장 시저: 주사위는 던져졌다 기레기: 시저, 평소 주.. 2019. 9. 10.
나이보다 젊게 사는 법 5가지 1. 물을 잘 마셔라. 식사하기 전 30분 전부터 식사하는 도중, 식사 뒤1시간까지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때 물을 많이 마시면 포도당의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과 인슐린 농도도 높아지는데, 다른 혈중 영양소는 모두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또한 물은 위산을 희석시켜 소.. 2019. 9. 4.
누구를 탓하지 말라. 불행하다고 누구를 탓하지 말라. 불행은 모자람이 아닌 넘침에 있다. 모자람이 채워지면 고마움을 알지만 넘침에는 고마움을 모른다. 불행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고 따뜻함을 잃어 가기 때문이다. 따뜻함을 잃지 않으려면 사랑하고 교감할 줄 알아야 한다. 생각이 곧 운명임을 기억.. 2019. 8. 7.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세상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불의에 대해서 분노할 줄 알고 저항합니다. 세상돌아가는 이치를 탐구해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도를 찾고, 뜻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행동합니다. 사람을 모으고, 설득하고, 조직하고, 권력과 싸우고, 권력을 잡고, 그리고 정책을 실행하고, 이렇게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서, 보다 좋은 세상을 위해서 참여정부를 만들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어록에서- 2019. 5. 23.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 뼈를 때리는 수준을 넘어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이유.. 이미지출처/페이스북 2019. 5. 21.
감사(感謝) 와 행복(幸福) 장미꽃이 천지만물(天地萬物)을 창조(創造)하신 신(神)에게 원망을 한다. 신(神)이여! 왜 저에게 가시를 주셔서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 신(神)이 대답한다. 나는 너에게 가시를 준 적이 없다. 가시나무였던 너에게 꽃을 준 것이다. 우리 주변엔 같은 환경의 삶을 살면서도 불평과 불만으.. 2019. 5. 12.
접촉(contact)과 연결(connection) 어느 잡지에서 읽은 글이다. 지혜롭고 인자한 눈빛을 지닌 한 늙은 승려가 강연을 마치고 뉴욕 출신의 신문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가 받아 적을 준비를 하며 질문을 시작했다. "오늘 강연 중에 '접촉(contact)'과 '연결(connection)'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좀 더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승려는 미소를 지으며 기자의 질문과 상관없는 것을 물었다. "고향이 어디인가?" 기자가 뉴욕이라고 대답하자 승려가 다시 물었다. "고향 집에는 누가 있는가?" 기자는 승려가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지극히 개인적이고 불필요한 질문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마지못해 대답했다.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 혼자 계십니다. 형들과 누나는 모두 결혼했습니다." 승려가 다시 미소 지으며 물.. 2019. 5. 8.
인디언의 지혜에 귀를 기울여 보자, 인디언 격언 20 우리는 인디언의 지혜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인디언들은 ‘우주는 신이 창조한 선물이며,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영적인 가치관은 자연과 대지에 대해 겸허하고 감사와 사랑이 가득하다. 자신과 타인 그리고 자연에 대해 존중하고 안정되며 조.. 2019. 2. 23.
행복이란 뉴욕의 한 사업가가 코스타리카 해안으로 휴가를 가서해변을 거닐다 한 어부로부터 물고기를 몇마리 샀다. 물고기 맛이 너무 좋아 다음 날 그곳을 다시 찾았지만 어부는 물고기가 다 팔리고 없으니 내일 오라고 한다. 이렇게 맛 좋은 물고기를 매일 조금씩 잡아서 팔고 있다니...사업가는.. 2019. 1. 30.
딜쿠샤의 옛 주인 3·1 운동 세계에 알린 외국인이 살던 집… 민족의 고난함께 아파한 그들 기억해야 현재 딜쿠샤(이미지출처/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사직터널 위로 올라가 인왕산 쪽으로 발걸음을 잠시 옮기면 수령 500년은 돼 보임직한 커다란 은행나무를 만난다. 그 아래에는 ‘권율 도원수 집터.. 2019.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