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가을밤 외로운 밤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길 혼자 오실 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스마트폰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kgFKZJggR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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