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77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이수영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 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간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 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간다. 가슴속에 하얀 꿈들은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아~아~아아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 못할 처음 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날 첫사랑을 묻어버리고 찾아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멈추는 눈물 너머로 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red] 추억에 잠시 나아 젖어 남은 눈물 남아 젖어 너는 한구석에 여전히 텅 비어 숫자를 찾아 가득 채워 틀어 남은 내 눈물 잠시 가.. 2010. 10. 10. 사랑의 추억-박인희 숨소리 나무에 등을 기대고 앉아서 그대가 불러주던 고운 노래 귀 기울인다 이제는 다시 돌아올 길 없는 사랑의 추억 이어라 라 ~ ~ ~ ~ ~ ~ ~ ~ 황금의 햇빛속을 걸어가던 두 사람 이마를 마주대고 영원한 꿈을 꾸었지 이제는 다시 돌아올 길 없는 사랑의 추억이어라 라 ~ ~ ~ ~ ~ ~ ~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한마음 한뜻으로 위로하고 아껴주던 그시절 생각난다 이제는 다시 돌아올 길 없는 사랑의 추억이어라 라 ~ ~ ~ ~ ~ ~ ~ ~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AYTE0sulTsM 2010. 10. 8. El cóndor pasa-연주곡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Away, I'd rather sail away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Its saddest sound Um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I'd rather feel .. 2010. 10. 8. 모닥불-박인희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D-q7rLN8I3w 2010. 10. 7. Lead Me On(님이여)-조 용 필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루며 외로운 내 마음을 어이 달래리 후회 없이 떠난다는 말을 못 하고 영원히 떠나버렸네 이 밤도 외로운 나그네길 쓸쓸히 지쳐버렸네 미련도 없이 떠난다는 말을 못 하고 영원히 떠나버렸네 님이여 님이여 가슴 깊이 새겨진 당신의 그 이름 후회 없이 떠난다는 말을 못 하고 영원히 떠나버렸네 우우우 우우우우우 내 마음의 님이여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KP4smBUVYe4 2010. 10. 6. 모두가 사랑이에요 - 해바라기 모두가 이별이예요 따뜻한 공간과도 이별 수많은 시간과도 이별이지요 이별이지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모두가 사랑이예요 사랑하는 사람도 많구요 사랑해주는 사람도 많았어요 모두가 사랑이예요 마음이 넓어지고 예뻐질 것 같아요 이것이 행복이란걸 난 알아요 뚜루루 뚜루루 뚜루루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cDdFK94xl2c 2010. 9. 29. 같이 있고 싶은 사람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수 있는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이면 참 행복 하겠습니다. - 좋은 글 에서 - 2010. 9. 21. 당신도 부처님 이십니다 나 스스로의 삶은 나 스스로 지어 나가는 것이지 남이 나의 삶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전생의 업을 탓으로 돌리는 운명관에 사로 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전생의 업이라는 것 도 알고보면 나의 마음 가짐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체유심조"의 부처님 가르침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모든 행동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영향받은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 가짐에 의하여 나 스스로가 지은 행동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든다면 내가 어떤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것은 그 사람이 나에게 좋지 못한 행동을 해서가 아니라 나의 마음속에 그 사람을 싫어하는 마음이 나타나고 이 마음은 틀림없이 저 사람으로부터 영향받은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을 싫어하는 마음이 나.. 2010. 9. 1. Stand by Your Man-Tammy Wynette Sometimes it's hard to be a woman Givin' all your love to just one man You'll have bad times, and he'll have good times Doin' things that you don't understand But if you love him, you'll forgive him Even though he's hard to understand And if you love him, oh, be proud of him Because, after all, he's just a man Stand by your man Give him two arms to cling to And somethin' warm to come to When nig.. 2010. 8. 27. Forever - Stratovarius I stand alone in the darknessthe winter of my life came so fastmemories go back to my childhoodto days I still recallOh how happy I was thenthere was no sorrow there was no painwalking through the green fieldssunshine in my eyesI'm still there everywhereI'm the dust in the windI'm the star in the northern skyI never stayed anywhereI'm the wind in the treeswould you wait for me forever https://yo.. 2010. 8. 21. 하숙생-최 희 준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 없이 흘러서 간다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0-BNnIMSGYY 2010. 8. 14. 잊지 않으리-하 남 석 어차피 잊어야할 사람이라면 조용히 조용히 웃으며 가리라 어차피 맺지 못할 사람이라면 말 없이 말 없이 웃으며 가리라 눈물이 앞을 가려 당신의 얼굴 희미하지만 말 없이 미소만 짓는 하얀 그 얼굴 언제까지나 영원히 잊지 않으리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FG60MkwS-ro 2010. 8. 13. Temple of The King - Rainbow One day in the year of the fox Came a time remembered well When the strong young man of the rising sun Heard the tolling of the great black bell One day in the year of the fox When the bell began to ring Meant the time had cometh For one to go To the temple of the king There in the middle of the circle he stands Searching, seeking With just one touch of his trembling hand The answer will be foun.. 2010. 8. 12.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릴 수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농익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늙었으나 새로운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겉은 늙어 가도 속은 날로 새로워.. 2010. 8. 7. 고향-조수미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려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하늘만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이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vozhNSVFM_c 2010. 6. 26.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