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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적우

by 캘리 나그네 2011. 8. 9.

 

 

 

루루루-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루 루- - - -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살아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루 루- - - -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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