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이는 글

햇볕 속으로

by 캘리 나그네 2024. 5. 24.

 

 여름으로 찾아온 그대

 나도 여름 되어 마중합니다.

 

 햇볕에 담긴 그대의 마음

 나도 햇볕으로 마음을 전합니다.

 

 성큼 다가온 그대의 여름에

 가슴은 허전하고 울적합니다.

 

 이제 뜨거운 햇볕 속으로

 볼 수 없는 그댈 그리며

 빈 가슴을 채우러 들어갑니다.

 

2024년 5월 23일 미션픽 아침
미션픽 야생화
2024년 5월 23일 미션픽 아침
2024년 5월 23일 미션픽 아침

'끄적이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꽃  (0) 2024.06.17
친구가 갔다  (0) 2024.05.30
아침 이슬  (0) 2024.05.18
불러보는 이름  (0) 2024.05.11
5월의 향기  (0) 2024.05.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