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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글

꽃이 된 그대

by 캘리 나그네 2024. 3. 31.

 

 

이름 모를 꽃이 되어

내 곁으로 온 그대

굽이굽이 산(山) 길을 장식합니다.

 

지쳐 힘든 내게 희망을 주며

한 송이 꽃으로 내 안에 남아

겨울이 남긴 상처를 치유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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