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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글

너를 못 잊는 것은

by 캘리 나그네 2024. 3. 23.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하는 것은

내 가슴속에 네가 남아 있어서다

세월이 흘렀어도 네가 보고 싶은 것은

살아생전에 너를 볼 수 없어서다.

 

가슴을 후비는 아픔을 안은 채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어느 날

작은 종이 위에 너를 그리는 것은

남아있는 내 삶이 많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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