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반강제 이전을 한 후 가장 아쉬운 것은 방명록과 공감이 모두 사라진 것이다. 특히 '이재명을 싫어하는 이유'는 블로그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996개의 공감을 얻었고, '이낙연과 동아일보'는 300여개의 공감을 얻었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내가 지금도 996이란 숫자를 기억하는 이유는 앞으로 4명만 더 공감하면 1,000을 채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서 나름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죽은 자식 불알 만진다'라는 속담처럼 가끔씩 예전 블로그가 생각나기도 한다.
미국 서부시간 8월 17일, 20일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똥구멍으로 호박씨 깐다'라는 글을 올렸다. 포스팅을 하지 않은 날은 방문객이 줄고 글을 게시하면 숫자가 증가하지만 두 개의 글은 1일 방문객이 1,000명을 넘겼다. 이 공간을 빌어 찾아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언어는 다소 거칠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내 생각을 가감없이 표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글을 게시한 날은 미국 서부시간 8월 17일, 방문객을 숫자를 캡쳐한 시간은 8월 19일 오전 7시 50분, 따라서 어제 방문수로 표시된 1,088은 글을 게시한 8월 17일부터 8월 18일 오전 8시까지 방문객이다. 썸머타임이 시행되고 있는 미국 서부시간 오전 8시면 한국은 자정이고 한국시간 자정 이후부터는 방문객이 재집계 된다.
아래 이미지는 8월 20일 '똥구멍으로 호박씨 깐다'를 게시하고 8월 21일 오전 9시 11분에 캡쳐한 것이다. 8월 20일 방문객은 1,120명, 그리고 방문객이 새로이 집계되는 오전 8시부터 9시 11분까지 1시간 11분 사이에 102명이 블로그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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