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잎새마다 내려앉은 햇살에
아낌없이 터뜨린 노란 꽃송이
바람이 슬쩍 스쳐 갈 때면
향기 진한 언어로 유혹하는 너
누군가의 하루를 지켜보며
색이 바래 시들어 떨어져도
눈부신 자태를 자랑하던
너의 찬란함을 잊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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