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한가운데에 서서
무심코 지나쳤던
의미 없는 초록을 본다.
그것은 죽음의 고요 속
새 생명의 숨결
사라짐에서 다시 살아난 약속.
멀리 있는 듯 가까이 온
이 겨울의 푸르름은
어서 다가오라 손짓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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