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스한 햇살이 창가에 스며들 듯
나는 오늘도 사랑을 한다.
내 눈에 보이는 사랑은 언제나 아내
식탁에서 집 밖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를 챙겨주던 젊은 시절이 생각난다.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만 보여도
지갑 속에 넣어둔 사진만 봐도
사랑이 번지던 청춘의 그 시절,
황혼의 나이가 된 지금에도
서로의 마음이 낡지 않았다는 것을
서로가 보고 또 보여준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
사랑하고, 사랑해 주는 가족이 있어
내 삶은 충분히 행복한 것이다.
그리고, 성실히 살아가는 두 아들을 보며
가족은 사랑의 완성이라는 걸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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