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뜩 찌푸린 어두운 하늘은
늦가을 차가움을 담아 비를 뿌리고,
회색의 슬픔을 노래하면
옷깃으로 적셔드는 그 쓸쓸함이
이별의 아픔에 눈물을 덧씌운다.
온몸으로 아팠던 기억을 지우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슴에 맺힌 사연을 빗물에 보내며
심장이 멈춘듯한 텅 빈 가슴으로
늦가을 비를 맞으며 하루를 적신다.
유툽에서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aY5xsSMOc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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