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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글

인간의 삶이란

by 캘리 나그네 2025. 7. 25.

 

나는 완벽이라는 옷을 입지 못했다. 

가끔은 사소한 말에도 화를 내곤 한다. 

그럴 땐 애써 나를 합리화시키지 않는다. 

그저 조용히 나 자신을 돌아볼 뿐이다. 

그리고 스스로 진정하라고 다독인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말로 연결된다. 

같은 말을 해도 다르게 들리는 날, 

내뱉는 말은 서로의 생각을 비껴가며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럴수록 주고받았던 따뜻한 마음과 

좋은 기억들을 꺼내어 상처에 덧댄다. 

찢긴 감정 위에 다정함을 얹으면 

다시 조금씩 가까워진다. 

인간의 삶이란 그렇게 이어진다.

 

2025년 7월 23일 미션픽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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