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이는 글

10년의 동행

by 캘리 나그네 2026. 6. 22.

 

우리 곁에 있었던 너의 10년 

내겐 매 순간이 행복이었다. 

네가 간지 두 해가 되었건만 

아직도 발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무심코 고개 돌려 너를 찾는다. 

 

네가 머물렀던 그 자리에는 

지금도 짙은 그리움이 남아있어 

너의 발자취와 사진 옆에 

활짝 핀 몇 송이 꽃을 꽂았다.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마음껏 뛰어놀아라 

너와 내가 다시 만나는 날 

예전처럼 꼬리 치며 마중 나오렴. 

보고 싶다 체리야. 

잊지 않고 너를 기억하고 있을게.

 

'끄적이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똥밭에 뒹굴어도 이승이 낫다  (0) 2026.07.03
한동훈에게서 노무현을 읽다  (0) 2026.06.26
정치는 타이밍 싸움이다  (0) 2026.06.18
수박을 나누고 싶다  (0) 2026.06.16
나는 행복한 사람  (0) 2026.06.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