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곁에 있었던 너의 10년
내겐 매 순간이 행복이었다.
네가 간지 두 해가 되었건만
아직도 발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무심코 고개 돌려 너를 찾는다.
네가 머물렀던 그 자리에는
지금도 짙은 그리움이 남아있어
너의 발자취와 사진 옆에
활짝 핀 몇 송이 꽃을 꽂았다.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마음껏 뛰어놀아라
너와 내가 다시 만나는 날
예전처럼 꼬리 치며 마중 나오렴.
보고 싶다 체리야.
잊지 않고 너를 기억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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