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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글

망각

by 캘리 나그네 2026. 4. 15.

 

가슴을 쥐어짜며 

울던 밤이 있었습니다. 

그땐 그 슬픔이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무심한 시간은 

망각을 앞세워 찾아와 

그 슬픔을 가라앉혔습니다. 

이제는 강 건너 불빛처럼 

아스라이 잊혔습니다.

 

아내와 Round Top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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