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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

먹음직스럽게 열린 Elderberry

by 캘리 나그네 2025. 8. 5.

 

San Francisco Bay 지역에서 하이킹을 하다 보면 숲이 우거진 그늘이나 습지에서 먹음직스럽게 열린 Elderberry를 볼 수 있다. 열매의 색깔과 모양이 블루베리와 비슷하고,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는 식물이다. 개화 시기는 5월~6월, 흰색 또는 크림색의 작은 꽃들이 우산 모양으로 피며 향이 강해서 허브차나 시럽으로 가공해 먹기도 한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열매는 7월 말~9월 초에 맺고 초록색에서 자주색, 검보라색으로 익어간다. 완전히 익은 상태에서 열매를 수확해 열처리(조리, 끓이기)를 해야만 식용이 가능하다. 가공하지 않은 날것으로 섭취할 시 알레르기, 구토, 설사, 메스꺼움, 복통, 어지럼증, 발열, 피부 발진, 가려움증,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Elderberry에는 비타민C, 안토시아닌(anthocyanin),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항염증, 항바이러스 성분을 갖고 있어 염증을 줄이고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며 독감 증상을 완화시킨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 건강에도 좋으며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 잘 익은 열매는 잼, 시럽, 주스, 젤리, 와인으로 가공하여 식용한다. 

 

학명: Sambucus nigra, Sambucus racemosa.

국문명: 딱총나무

영어이름: Elderberry, 또는 Black Elder(Sambucus nigra)

꽃말: 보호, 회복, 인내. 북유럽 신화에선 ‘요정의 나무’로 수호와 치유의 상징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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