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이는 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小食多動)

by 캘리 나그네 2023. 4. 19.

Old Finley Trail을 걸어 Rock City까지 길을 안내하는 서울 미아리 향우님

 

전문가들에 의하면 65세 이상 된 노인(老人)이 1주일에 5일 이상, 매일(每日) 사천보(四千步)를 걸으면 우울증(憂鬱症)이 없어진다고 한다. 오천보(五千步)를 걸으면 심장질환(心臟疾患)과 뇌졸중(腦卒中), 치매(癡呆)를 예방하고, 칠천보(七千步)를 걸으면 암(癌)과 골다공증(骨多孔症), 팔천 보(八千步)를 걸으면 고혈압(高血壓), 당뇨(糖尿), 만보(萬步)를 걸으면 대사증후군(代謝症候群)을 예방할 수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 수록 다리에 힘이 없다는 핑계로 걷는 것을 기피(忌避)하게 된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일조량(日照量)이 부족하고, 비타민D 결핍(缺乏)으로 칼슘 흡수를 못해 골다공증, 골연화증(骨軟化症), 고혈압, 심혈관질환(心血管疾患)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에 자주 걸린다. 

 

옛날 어르신들이 꼽았던 첫 번째 보약(補藥)은 편식(偏食)을 하지 않고 밥을 잘 먹는 것이었다. 그리고 먹는 것보다 더 좋은 보약은 걷는 것, 최고의 보약은 소식다동(小食多動),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했다. 요즘 사람들은 다식부동(多食不動)을 한다.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갖가지 질병(疾病)을 불러올 수 있는 생활이다.

 

와사보생(臥死步生),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뜻이다. 가족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건강하게 장수(長壽)하고 싶으면 걸어야 한다. 아프지 않고 활기찬 삶을 살고 싶으면 최고의 만병통치약(萬病通治藥) 걷는 것을 즐겨라.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몸이 피곤해도 최소한 하루에 20~30분 이상 부지런히 많이 걷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최선의 방법이다.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NjIuqlc94_k

 

 

몰지각한 인간들이 바위에 온갖 낙서를 해놨다  ↓

 

Rock City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이렇게 큰 Manzanita Tree를 처음 본다.

나무가 쓰러질까 받침목을 대놨다. ↓

멀리 Mt. Diablo가 보인다 ↓

 

Old Finley Trail에 피어있는 야생화
Old Finley Trail에 피어있는 야생화
Old Finley Trail에 피어있는 야생화
Old Finley Trail에 피어있는 야생화
Old Finley Trail에 피어있는 야생화
Old Finley Trail에 피어있는 야생화
Old Finley Trail에 피어있는 야생화

'끄적이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겸손해야 하는 이유  (0) 2023.05.03
삶이 힘들 땐 걸어라  (0) 2023.04.27
산(山) 마루 구름  (0) 2023.03.24
봄날의 개꿈  (0) 2023.03.22
사람 속은 알 수 없다  (0) 2023.03.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