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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글

아픈 말

by 캘리 나그네 2023. 4. 13.

 

 

'보고 싶다'는 말처럼

아픈 말은 없다.

 

불쑥 튀어나와

일상을 헤집어 놓는 말.

 

자꾸 기다려지는

그리움이 눈물 흘리게 하는 말.

 

-최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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