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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글

가는 길-金素月

by 캘리 나그네 2023. 4. 26.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한番······

 

저 山에도 가마귀, 들에 가마귀,

西山에는 해진다고

지저귑니다

 

앞江물, 뒷江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쟈고

흘너도 년다라 흐릅듸다려..

 

-金素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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