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타인에게 충고하는 일이며,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를 아는 일이다.
- 철학자 탈레스 -
글&이미지출처: https://www.facebook.com/woonhyeon.jeong/posts/4670238206356640

Living room 바닥에 깔린 이부자리에 누워있는 체리는
Family room 벽난로에 불을 지피면 쏜살같이 뛰어온다.

벽난로 옆 의자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 내 다리에 얼굴을 갖다 대고 부비며 만져달라고... ㅋ


무시하고 모른 척하면 요가매트에 눕지 않고 마루 바닥에서 배를 보이고 뒹굴며 재롱을 부린다.

재롱을 부리다가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에 더위를 느끼면 멀찍이 떨어져 엎드려 있다.
일 년에 한두 번 짖는 체리는 금년엔 지금까지 한 번도 짖지 않았다.
아마도 2021년은 묵언수행(默言修行)으로 해(年)를 넘길려는가 보다.
↓

유튜브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zt41VSYGa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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