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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by 캘리 나그네 2021. 12. 26.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타인에게 충고하는 일이며,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를 아는 일이다.

 

- 철학자 탈레스 -

 

 

글&이미지출처: https://www.facebook.com/woonhyeon.jeong/posts/4670238206356640

 

 

체리 뒤로 보이는 Living room 벽난로 옆에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사용했던 피아노가 있어 불을 피우지 않는다

 

Living room 바닥에 깔린 이부자리에 누워있는 체리는

Family room 벽난로에 불을 지피면 쏜살같이 뛰어온다.

 

 

벽난로 옆  의자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 내 다리에 얼굴을 갖다 대고 부비며 만져달라고... ㅋ  

 

 

무시하고 모른 척하면 요가매트에 눕지 않고 마루 바닥에서 배를 보이고 뒹굴며 재롱을 부린다.

 

 

재롱을 부리다가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에 더위를 느끼면 멀찍이 떨어져 엎드려 있다.

일 년에 한두 번 짖는 체리는 금년엔 지금까지 한 번도 짖지 않았다.

아마도 2021년은 묵언수행(默言修行)으로 해(年)를 넘길려는가 보다.

 

유튜브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zt41VSYGa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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