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잠시 머문 곳

Ansel Adams Wilderness Backpacking

by 캘리 나그네 2020. 6. 7.

사진을 정리하며... 

 

가족들과 함께 한 여행, 캠핑, 산행... 그리고 나 혼자만의 캠핑, 하이킹... 지난 기억들을 더듬어 보기 위해 저장해놓은 사진이 엄청나게 많다. 동영상 파일과 사진을 원본으로 저장해놓으니 하드 디스크(hard disk driv)를 차지하는 용량 또한 만만치 않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 있는 동안 컴퓨터에 저장해놓은 사진을 정리한다. 4~5MB이 넘는 사진들을 KB용량으로 줄이고, 오래된 동영상 파일 중 유튜브에 업로드해놓은 것은 삭제하고 그렇지 못한 영상은 편집해서 Video에 보관한 후 원본 파일을 지운다.

 

오래전, 아이들이 어렸을 때 1박 2일 백패킹으로 다녀온 Ansel Adams Wilderness 동영상을 다시 만들었다. 존 뮤어 트레일 구간에 있는 이곳은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어서 다시 편집해서 블로그에 게시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에서다.  

 

 

Backpacking을 시작하는 첫날 만난 초원지대
거울처럼 맑은 호수를 보면서 힘든 것을 잠시 잊는다 
지금은 곰통을 2개씩이나 갖고있지만 당시엔 Ranger Station에서 Deposit 70불과 한개당 사용료 5불(두개 10불)에 렌트했다.
Ruby Lake 옆에 텐트를 설치하고 1박을 한다.
어둠이 깃든 Ruby Lake
떠오른 태양은 Ruby Lake를 한폭의 수채화로 만든다
Emerald Lake

↑  Thousand Island Lake ↓

 

주변에서 발생한 산불은 하늘을 뿌엿게 만들고 뜨거운 태양은 열기를 작열한다
전날 출발했던 지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연기 때문에 하늘은 잿빛이지만 야생화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 
Devils Postpile National Monument 가는 길
주상절리로 유명한 Devils Postpile National Monument
광주 무등산의 입석대를 연상하게 한다 
Park Ranger Station

youtu.be/ykFkuFSZ4Gc

'잠시 머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오른 미션픽  (0) 2020.10.09
짧고 굵게하는 산행  (0) 2020.07.20
미션픽(2020년 2월 14일)  (0) 2020.02.16
Purisima Creek Redwoods Open Space Preserve  (0) 2019.10.18
고즈넉한 산사(山寺) 해남 대흥사  (0) 2019.10.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