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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문 곳

김유정 역(驛)과 문학촌

by 캘리 나그네 2016. 10. 26.

남이섬에서 춘천 시티 투어버스를 타고 봄봄, 동백꽃 등을 쓴 김유정 문학촌을 간다. 문학촌 옆에는 춘천 태생의 소설가 김유정의 이름을 딴 김유정 역(金裕貞 驛)이 있다.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5번지에 소재한 김유정 역(驛)은 경춘선 강촌역과 남춘천역 사이에 있으며 한국철도 역사상 최초로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이라고 한다.

 

수도권 전철역 가운데 유일하게 역명판(驛名板)과 행선안내판 (行先案內板)이 궁서체로 표기된 한옥 형태의 역사(驛舍)이며, 1939년 7월 25일 당시 춘천시 신남면의 이름을 딴 신남역(新南驛)에서 2004년 12월 1일 김유정역(金裕貞驛)으로 변경되었고,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새로운 역사(驛舍)로 이전되었다.

 

김유정 문학촌에는 초가(草家)로 된 김유정 생가와 기념관이 있다. 생가에는 김유정의 성장과정, 글 세계, 연애사를 구수하게 설명해주는 해설가가 있고 기념관에는 김유정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자료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초가(草家)로 복원된 김유정 생가  ↑ ↓

 

 

생가(生家)옆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초가로 만들어진 정자도 있다  ↓

 

김유정의 글 세계와 성장과정, 연애사를 구수하게 설명해주는 해설가, 툇마루에 앉아 경청하는 관람객  ↓

 

기념관 옆에 있는 김유정 동상과 기념관 건물

 

 

↑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면 김유정의 작품과 흔적을 볼 수 있다  ↓

 

 

한옥 형태의 역사(驛舍) 김유정역(金裕貞 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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