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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Mt.Hoffmann

by 캘리 나그네 2017. 8. 2.


 요세미티에 산재한 수많은 호수중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고 할 수 있는 May Lake을 거쳐 120번 Tioga Road 지역을 내려다 보며 오르는 Mt. HoffmannHalf Dome, Clouds Rest, Tenaya Lake..등 요세미티의 빼어난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산이다.


 Trailhead에서(8,710ft/2,655m) Mt. Hoffmann 정상까왕복 6마일(9.6km)이, 2.135ft(650m)의 고도변화와 약 4~5시간이 소요되는, 난이도 중간의 산행이다.


 ※ Trailhead(8,710ft / 2,655m) to May Lake: 왕복 2마일(3.2km)  

     Elevation Gain: 560 ft (약170m)


 ※ May Lake(9.270ft / 2.825m) to Mt. Hoffmann(10,845 ft / 3,305 m): 왕복 4마일(6.4km)

     Elevation Gain: 1.575ft(약480m) 


 2017년 7월 마지막 주말에 찾은 이곳은 120번 Tioga Road에서 Trailhead까지 약 2마일의 길을 폐쇄한 까닭에 May Lake 입구에 차를 세워놓고 왕복 4마일의 거리를 덤으로 더 걸어야 했다.(산행거리 10마일)


 Mt. Hoffmann을 오르기 적당한 시기는 120번 Tioga Pass Road가 열려있을 때이며, (일반적으로 6월~10월. 2017년은 6월 29일 오픈) 요세미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반드시 도로사정을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다.


  Mt. Hoffmann 트레일은 경사가 심하고 돌과 바위가 많으며, 두손을 사용해서 올라가야 하는 정상의 가파른 부분은 쪼개진 화강암으로 덮여 있어 약간의 두려움을 불러오지만, 바윗덩이 사이를 헤집고 정상에 오르면 펼쳐지는 절경에 두려웠던 순간을 잊고 희열을 맛보게 된다.



120번 May Lake 입구에 차를 세워놓고 2마일을 걸어 Trailhead로 가다보면 이런 팻말을 볼 수 있다  ↑


해발고도 9.270ft/2.825m에 위치한 May Lake  ↑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세미티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 할 수 있다


Mt. Hoffmann을 오르면서 본 May Lake  ↑


Mt. Hoffmann(10,845 ft / 3,305 m) 정상  ↓ (막대 안테나가 서있는 곳)


정상엔 Mt. Hoffmann 표지판이 박혀있다.     ↓ 


↓ Clouds Rest                       Half Dome 


Mt. Hoffmann을 내려오면서 찍은 May L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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