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당이 장악하고 있는 여의도 국회에서 소수 국힘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윤술통 탄핵(彈劾)이 가결되어 헌법재판소(憲法裁判所) 심판(審判)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당 대표 이재명 또한 몇 개의 재판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공직선거법(公職選擧法) 위반(違反)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불안과 초조한 마음으로 2심 판결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의 운명은 이제 법(法)의 심판에 달려있다. 판결(判決)에 따라 죽을 수도, 회생(回生)할 수도 있다. 대통령과 야당대표가 법의 심판을 받는 지경이 되었으면 여의도 국개들은 국민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조용히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힘당은 윤통이 저지른 웃기는 계엄을 옹호(擁護)하고, 더불당은 이재명의 방탄(防彈)을 위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하겠다고 한다. 국민들 눈에는 뻘짓이고 자충수(自充手)로 보인다.
이제 윤통과 이재명 두 사람은 국힘당이나 더불당이 보호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 것같다. 따라서 양당(兩黨) 국개들은 두 사람을 위해 대가리 터지게 쌈박질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추잡(醜雜)한 궤변(詭辯)을 늘어놓으며 피 터지는 정쟁(政爭)을 일삼고 있다. 이들의 개차반 같은 행위(行爲)가 국가 발전과 민생(民生)에 무슨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두 사람이 죄가 없다면 기각(棄却)이나 무죄(無罪) 판결을 받을 것이다. 죄가 있으면 법(法)에 따라 처벌을 받으면 될 일이다. 양당(兩黨)의 법꾸라지들이 지연 작전과 깽판을 쳐도 헌재(憲裁) 심판과 법원(法院)의 판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더불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시킨다고 해서 그들이 의도하는 조기대선(早期大選)으로 이어지는 일도 없을 것이다.
이재명의 재판이 늦춰지는 것도 아니다. 지금 당장 대선(大選)을 치룬다 해도 이재명이 당선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의 범죄 혐의가 면죄부(免罪符)를 받는 것도 아니다. 이제 두 사람의 운명은 법(法)의 심판에 맡기고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챙겨라. 하라는 선정(善政)은 안 하고 민생과 관계없는 범죄혐의자 옹호(擁護)에만 혈안이 된 여의도 양아치들, 주접 좀 그만 떨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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