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戒嚴令) 속보(速報)가 떴던 시간부터 예상했던 대로 더불어 찢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여의도 국회에서 윤술통의 즉흥적인 계엄을 신속하게 진압(鎭壓)했다. 2시간 30분짜리 계엄령은 차가운 겨울밤의 2.3.0 동몽(冬蒙)으로 끝나 버렸다. 정상적인 사고(思考)의 뇌(腦)를 가진 사람이라면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짓을 윤술통이 저지른 것이다. 역사(歷史)에 길이길이 남을 일이다.
윤술통의 치기(稚氣) 어린 계엄령(戒嚴令)에 대한 후폭풍(後爆風)은 머지않아 찢주당이 주도(主導)하는 탄핵(彈劾)으로 이어질 것 같다. 윤술통 스스로 탄핵을 당하겠다고 자기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성냥불을 당겼는데 어느 누가 말릴 수 있겠는가? 이런 것을 일컬어 자승자박(自繩自縛), 지.인.지.조(지 인생 지가 조진다), 니.인.니.조(니 인생 니가 조졌다)라고 하는 것이다.
여의도 국개들이 계엄을 진압한 이후부터 대한민국은 대통령 유고(有故) 상태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나는 윤술통이 저지른 해괴망측(駭怪罔測)한 계엄령이 거니 여사와 상의를 안 한 것으로 생각한다. 평소에는 상의도 잘하고 반려견(伴侶犬)처럼 말도 잘 듣는다는 사람이 이처럼 중차대(重且大)한 계엄령(戒嚴令)을 혼자서 내지른 것 같은 정황(情況)이 있어서다.
모국(母國) 대한민국이 망조(亡兆)가 들었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계엄을 겪으며 살아왔지만 윤술통이 내지른 즉흥적이고 Comedy 같은 계엄은 처음 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윤술통은 알코올 중독인 것 같다. 맨 정신으론 할 수 없는 짓을 하는 것을 보면 알코올 중독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말짱한 정신을 갖고선 개그콘서트 보다 웃기는 계엄(戒嚴)을 선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쪽도 까고 저쪽도 씹을 수 있는 중도(中道)가 좋다.
2024년 12월 2일 미션픽 아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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