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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글

홍감자&홍영감자

by 캘리 나그네 2022. 6. 18.

속살이 붉은 홍영감자-네이버 이미지

 

사람의 몸 안에 독소가 많으면 병을 유발하고, 그 독소로 인해 암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체내에 쌓여있는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식품이 붉은 감자 또는 빨간 감자로 불리는 홍영감자다.

 

홍감자와 홍영감자는 겉모습만 보면 헷갈릴 수 있다. 홍영감자, 홍감자 모두 껍질이 붉은색을 띠고 있어서다. 단, 홍감자는 속살이 노란색이지만 홍영감자는 속살이 붉은 것이 특징이다.

 

홍영감자 껍질에는 폴리페놀 성분인 클로로겐산과 갈산이 다른 감자에 비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폴리페놀은 유해물질의 축적을 막고 배출을 돕는다. 또한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유해물질을 흡착한다. 유해물질 배출에 최적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전분 함량이 적고 껍질 부분에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거의 없어 날 것으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갈산이 풍부한 음식이어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1일 적정 섭취량은 5개 이하.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국립식량과학원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식품이다.

 

홍감자는 껍질 색이 고구마와 비슷하지만 고구마보다 작고 동그랗다. 일반 감자보다 당도가 높고 부드러워서 찜통에 쪄먹으면 맛있다. 영양소도 많고, 변비, 당뇨, 피부미용, 빈혈 예방, 숙취해소,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데 효능이 있다. 생즙을 꾸준히 먹을 경우 관절염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 홍감자는 솔라닌 독소가 없어 생으로도 먹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아침 산책길에 이태리 이민자 Pat씨가 홍감자 한봉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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