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다시 찾아오고
꽃은 흐드러지게 피는데
떠나버린 청춘(靑春)은
찾을 길이 없다.
새소리 요란하고
바람소리 귀를 때리는데
소리 내어 흐르는 물은
메마른 가슴을 적신다.
가끔은 뒤를 보면서
끝모를 종착점(終着點)을 향해
외로운 인생(人生) 길을
나그네 되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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