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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글

그때 왜 그랬을까

by 캘리 나그네 2020. 11. 30.

 

미래를 계획하면서 살아도

모자랄 나이에

왜 허송세월을 했던 것일까

 

간섭받는 것이 싫었던 거야

조금만 더 생각했었다면

그 마음 충분히 알았을 텐데..

 

나를 돌아보는 것에 인색했어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반성을 몰랐어

 

시작할 때가 가장 빠르

진행 중인 인생이라고 하지만

이젠 너무 늦어버렸어

 

힘내요라고 말할 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무엇이 힘을 내는 건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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