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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글

최선의 삶

by 캘리 나그네 2023. 12. 18.

 

 

날이 갈수록 팍팍하고 살기 힘든 세상(世上)에

좌파(左派) 우파(右派) 편가르며 피 터지게 싸우면

누가 술 사주고 돈을 주고 밥을 먹여 준다던가?

 

북망산(北邙山)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 보니

보수(保守) 진보(進步) 좌파(左派) 우파(右派)

이념(理念)도 부질없고 정쟁(政爭)도 쓸데없다.

 

불의(不義)에 분노(憤怒)하고 악(惡)을 벌(罰)하며

중도(中道)로 추(醜) 하지 않게 살다 생(生)을 마감하는 것

그것이 올바른 삶, 중용(中庸)의 삶, 최선(最善)의 삶이다.

 

 

San Francisco City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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