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 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코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걸어갑니다 걸어갑니다
노래-김상희
작곡-김강섭 작사-하중희
유툽에서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K6_kbdByshM
가을을 대표하는 명곡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거리는 코스모스가 연상되는 김상희의 나긋하고 정갈한 음색으로 부른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은 1993년 방송 400회를 맞은 KBS 1TV 「가요무대」에서 조사한 ‘중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가요 톱10’에 뽑혔다.
조관우, 추가열 등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이 노래는 2015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아이돌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산들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2015년 한국갤럽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1명에게 ‘가을’ 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물은 결과 김상희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6.7%)이 이용의 <잊혀진 계절>(6.3%),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5.6%),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3.7%)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선정됐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가 가장 많이 떠올린 가을 노래가 김상희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이었다.
코스모스[common cosmos,Cosmos bipinnatus]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6∼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6cm이고 6∼8개의 설상화와 황색의 관상화로 구성된다.]
설상화는 색깔이 연분홍색·흰색·붉은색 등 매우 다양하고 꽃잎의 끝이 톱니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통상화는 꽃밥이 짙은 갈색이고 열매를 맺는다. 총포 조각은 2줄로 배열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이고 털이 없으며 끝이 부리 모양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추영(秋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눈이 충혈되고 아픈 증세와 종기에 사용한다. 코스모스란 그리스어의 코스모스(kosmos)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식물로 장식한다는 뜻이다. 비슷한 종류로 꽃이 황색인 것을 노랑코스모스(C. lutea)라고 한다.]
출처: 코스모스/ 두피디아 (doopedia.co.kr)
꽃말: 소녀의 순결,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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