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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글

찢빠 탈출은 지능 순

by 캘리 나그네 2021. 8. 10.

페이스북 프로필에 이재명과 찢빠들, 안철수, 수꼴, 주둥이 진보를 죽도록 싫어한다고 써놨음에도 문맹들이 친구신청을 한다 

 

 

 

'끼리끼리 논다', '유유상종(類類相從)',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 편',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말이 있다. 처지(處地)와 형편(形便)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희희낙락(喜喜樂樂)하는 것을 말한다. 찢빠라고 불리는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어울리는 말이다. 찢빠들은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독특한 사고(思考)를 갖고 있다. 경이(驚異)롭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찢빠들은 잠재적(潛在的) 살인행위(殺人行爲)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의 음주운전(飮酒運轉) 전과(前科)를 합리화(合理化) 하기 위해 술을 마시다 보면 음주운전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처자식(妻子息) 있는 유부남이 여배우와 혼외정사(婚外情事)를 할 수 있고, 형수와 형에게 패륜(悖倫) 욕설(辱說)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이 살다 보면 공무원(검사?) 사칭(詐稱)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억지를 쓰기도 한다.

 

찢빠들은 이재명이 관련된 일이면 입에 게거품을 물고 옹호(擁護)한다. 흡사 사이비(似而非) 교주(敎主)를 받드는 광신도(狂信徒)들처럼 보인다. 같은 사고(思考)를 가졌다는 동질감(同質感)으로 이재명을 지지하는 천박(淺薄)하고 극성스러운 찢빠들에게 나는 이런 덕담(德談)을 해주기도 한다. "이재명과 똑같은 사위를 보세요" "이재명 같은 남자 친구를 만나세요" "하시는 것이 참 재명스럽네요"

 

대한민국 국민 중 50대 이상 남녀 60%가 문맹(文盲)이라는 썰(說)이 있다. 글을 몰라서가 아니라 독해력(讀解力)이 부족해서라고 한다. 페이스북 활동을 하면서 각양각색의 사람들로부터 친구 신청을 받는다. 이재명을 생리적으로 싫어하는 나는 그 사람의 정보를 살펴보면서 성향 파악을 하지만 때론 이재명 지지자인 줄 모르고 친구를 맺는 경우가 있다.

 

찢빠들과 친구 맺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프로필에 '이재명과 찢빠들, 안철수, 수구꼴통, 주둥이 진보를 죽도록 싫어한다'라고 적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친구 신청을 한다. 그런 것을 보면 찢빠들은 독해력이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문맹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하는 것이다.

 

옛 어르신들은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친구를 보라고 하셨다. 어떤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리는지 살펴보면 그 사람의 밑천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묵자흑(近墨者黑) 고사성어(故事成語)처럼 찢빠들과 어울리면 이재명을 닮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포악, 야비, 사악, 비열, 천박해질 뿐만 아니라 얼굴은 두껍고 뻔뻔해질 것이다. 욕과 거짓말은 덤으로 잘하게 될 것이며, 닭 잡아먹고 오리발도 잘 내밀 것이다.

 

'똥이 있는 곳엔 똥파리가 모여들고, 꽃이 있는 곳엔 벌, 나비가 찾아온다. 더러운 것엔 더러운 것이 꼬이고, 향기가 있는 것엔 좋은 것들이 모인다는 얘기다. '끼리끼리 논다', '유유상종(類類相從)',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 편'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만고불변(萬古不變)의 명언(名言)이다.

 

'검은 개는 돼지 편을 들고, 늑대가 울면 개가 꼬리를 흔든다'라는 옛말처럼 이재명의 한마디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면서 맹목적 지지를 한다 해도 이재명이 대권을 잡는 불상사(不祥事)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찢빠들의 삶 또한 변하지 않는다. 이재명이 세상(世上)을 바꿀 것이란 착각(錯覺)을 하지 마라. 지구가 깨져도 그런 일은 생기지 않는다. 냉수 한 사발 퍼마시고 정신 차려라. 찢빠 탈출은 성적순이 아닌 지능 순(知能順)이다.

 

 

 

Mission Peak(Aug09-2021)

 

미션픽에 다녀와서 뒷마당 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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