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을 선으로 대하고 악을 정의로 대하라" - 칼 야스퍼스
법과 정의는 공동선에 이르는 것입니다.
또한 종교의 지상과제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웃과 사회가 코로나 위험에 빠져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동선과 대중의 보호를 외면하는 특권이 종교의 자유영역도 아닐 것이며
자칭 종교지도자에게 주어진 것은 아닐 것입니다.
법 집행자가 법이 지향하는 공동선의 방향 감각을 놓치고 길을 잃을 때
시민과 사회를 얼마나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뜨리는지 중대한 각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출처:https://www.facebook.com/choomiae/posts/310063682005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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