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기차1 세월의 기차 한 해가 저문다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고 부는 바람 내리는 비처럼 잡을 수 없고 막을 수 없는 세월 우린 세월의 짓누름에 늙고 병들어 간다. 미련, 애착 갈등, 분노 사랑과 미움.. 이제.. 모든 걸 내려놓고 인생 종점으로 가는 세월의 기차에 몸을 싣는다. 2022.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