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1 풍전세류 (風前細柳) 이 씨(李氏) 조선(朝鮮) 개국공신(開國功臣)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은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명(命)을 받아 사자(四字)로 조선(朝鮮) 8도(八道) 사람들의 품성(品性)을 평가(評價) 할 때 전라도(全羅道)를 풍전세류(風前細柳, 바람 앞의 버들가지)라고 했다. 정도전(鄭道傳)의 평가처럼 호남인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와 같이 시류(時流)에 따라 처신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고로 호남(湖南)은 외적(外賊)의 침략으로 나라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초개(草芥)처럼 여기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병(義兵)을 배출한 지역이다. 그래서 충무공 (忠武公) 이순신(李舜臣) 장군은 '국가군저 개고호남(國家軍儲皆靠湖南): 국가의 군사와 군수품이 모두 호남에서 나왔으니,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 2020.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