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1 물처럼 살자 중국(中國) 춘추시대(春秋時代) 사상가(思想家)이자 도가학파(道家學派) 창시자(創始者)인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있다. '최상(最上)의 선(善)은 물과 같다'는 뜻으로 노자의 무위 사상(無爲思想)을 물에 비유(比喩)하는 말이다. 도가(道家)에서 물의 미덕(美德)을 겸손(謙遜)이라고 한다. 정수유심 심수무성 (靜水流深 深水無聲),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다. 또한 물은 높은 곳에서 흐름을 시작해 길이 막히면 돌아가면서 가장 낮은 곳을 지향(指向)한다. 겸손(謙遜)을 물에 빗대는 이유(理由)다. 흐르는 물은 뒷물이 앞물을 앞지르지 않으며 순리(順理)에 따라서 질서(秩序) 있게 흐른다. 그래서 노자는 최상(最上)의 선(善)은 물과 같.. 2023.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