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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

슬픈 계절에 만나요-백영규

by 캘리 나그네 2014. 4. 20.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 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것 같은

그 님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난 그만 울어버렸네

 

*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에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해맑은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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