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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

약 속 - 김 범 수

by 캘리 나그네 2013. 8. 29.

 

 

아직은 아닐 거야 돌아올 그날은  

넌 행복한지 아직
언제나 사랑은 선택이었지 

또 다른 이유로 널 보내고 난후
내 눈에 흐르던 눈물의 의미를 

고개 저으며 빗물이라고  나를 위로했지
그토록 사랑했던  너를 보낸 건

약속을 할 수 없는 너의 현실 때문인 걸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뿐인데 

너는 상처로 나는 눈물로 생을 살아 갈 테니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람  그 이름만으로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게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가끔은 외로움에 견딜 수 없어 

늦은 밤 술에 취해  널 찾아 헤매이다
아직도 뜨거운 내깊은 사랑을 

부는 바람에 내리는 비에  힘껏 띄워 보네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람  그 이름만으로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게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그때까지 준비할게  널 위한 모든 걸

니가 다시 내게 돌아와 

편히 쉴 수 있게   편히 쉴 수 있도록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람   그 이름만으로 사랑해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게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 

사랑해 ~~사랑해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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