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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글

바람

by 캘리 나그네 2023. 9. 12.

 

 

너는 바람이기에

나는 너를 느꼈지만

네가 바람이기에

나는 너를 머무르게 할 순 없었다.

 

- 엄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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