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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

큰낭아초

by 캘리 나그네 2021. 7. 18.

큰낭아초-사진/김자윤(2021.6.30 나로도)

 

큰낭아초-사진/김자윤(2021.6.30 나로도)

 

 

낭아초에 비해 전체적으로 크다는 뜻의 이름이다. 원산지가 중국인 도입식물이며, 잎이 지는 떨기나무(낙엽관목)이다. 높이는 1~2m이다. 나무껍질은 갈색 또는 회갈색이고 껍질눈이 있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어린 가지에 짧은 털이 있다. 겨울눈은 둥글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깃꼴겹잎(우상복엽)이다. 작은잎(소엽)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 모양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는 1~2.5㎝, 폭은 0.7~1.7㎝이다. 끝은 오목하고 바늘 모양의 작은 돌기가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축과 작은잎자루와 잎 양면에 누운 털이 있다.

 

꽃은 6~9월에 잎겨드랑이에 홍자색으로 피며, 양성화이고, 5~10㎝ 길이의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겉면에 누운 털이 있다. 꽃의 길이는 0.8~1.5㎝이다. 위쪽에 뚜껑처럼 달리는 기판(旗瓣)은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겉면에 누운 털이 있다.

 

양쪽에 날개처럼 달리는 익판(翼瓣)과 아래쪽에서 암술과 수술을 감싸는 용골판(龍骨瓣)은 길이가 비슷하다. 암술은 수술보다 약간 길다. 수술은 10개이고 하나로 뭉쳐 있다. 열매는 꼬투리로 맺히는 협과(莢果)이고 10~11월에 익으며, 길이가 3~5㎝인 선 모양의 원통형이고 짧게 누운 털이 있다. 씨는 사각 모양의 달걀형이고 황록색이다.

 

큰낭아초는 낭아초와 비교할 때, 줄기가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라고 키가 크며, 꽃차례와 열매가 길고 잎이 큰 점이 특징이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잎이 지는 떨기나무

학명: Indigofera bungeana

 

서식장소/자생지: 전국의 갈라진 땅이나 길가

크기; 높이 1~2m

꽃의 색; 홍자색

개화시기: 6~9월

잎의 형태; 깃꼴겹잎, 작은잎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 모양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출처: 큰낭아초[Indigofera bungeana] /doopedia.co.kr

 

꽃말: 신의,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꽃

 

 

 

큰낭아초-사진/김자윤(2021.6.30 나로도)

 

큰낭아초-사진/김자윤(2021.6.30 나로도)

 

큰낭아초-사진/김자윤(2021.6.30 나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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