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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진

마로니에

by 캘리 나그네 2017. 5. 13.




학명: Aesculus hippocastanum L. 서양칠엽수(西洋七葉樹)


나도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원산지는 남부 유럽이며, 세계 4대 가로수종의 하나이다. 마로니에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열매 겉면에 가시가 있어서 가시칠엽수라고도 불린다. 프랑스에서는 공원에 많이 심어 공원수로 유명하다.


한국에는 1913년 당시 네덜란드 공사가 기증해 덕수궁에 식재된 서양칠엽수가 지금까지 자라고 있다. 1920년대 후반 1970년대 중반까지 서울의 동숭동 거리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안에 많이 심겨져 마로니에로 알려졌던 나무는 대개 서양칠엽수가 아니라 일본 원산의 칠엽수였지만, 이를 마로니에로 불러왔던 관행에 따라 대학이 이전된 이후 마로니에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나무 높이가 30m이고 지름은 1~2m이다. 잎은 마주 나고 손바닥을 편 모양의 겹잎으로 5~7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잎자루가 길고 잎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나 있다. 꽃은 5~6월에 길이가 20~30cm인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고, 1개의 꽃대에 100개 이상의 많은 꽃이 모여 핀다.


꽃잎은 4~5장이고 흰색이며 아래쪽에 노란색 또는 분홍색 반점이 있는데 황적색 반점인 것도 있다. 열매는 둥글고 겉면에 가시가 달려 있으며 대개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씨는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다. 땅이 깊고 배수가 잘되면서 항상 습기를 유지되고 비옥해야 잘 자란다. 씨를 파종하거나 접목, 근삽(根揷)으로 번식한다.


출처: daum백과 서양칠엽수(西洋七葉樹)


꽃말; 호화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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